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지난 7일 상지유치원에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총 7개 유치원생 480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조기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용인캣맘’ 사건이 발생하는 등 범죄자의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범죄 예방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유치원생 강사로 나선 학교전담경찰관은 법의 의미, 법규 준수, 각종 범죄의 유형과 처벌, 성폭력 대처 방법, 교통법규 준수 등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었다. 아울러, 퀴즈를 통한 풀어보는 강의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각 유치원 관계자들도 조기교육에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번 경찰관 교육을 계기로 범죄 예방에 교사들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문경경찰은 “저 연령층에 대해 꾸준한 범죄예방교실로 범죄 없는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