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포항시북구지부(지부장 송영준)는 1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지부장 김학연)와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및 위생단체간의 권익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지부는 정기적인 교류는 물론 지역의 축제, 문화, 관광자원 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민간교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송영준 포항시 북구지부장은 “포항과 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시 간의 접근성이 향상돼 민간단체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29일 포항~울산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되고, 내년 6월 전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과 울산은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며 “지역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데 민간단체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