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착공 12월 준공
교육 유물 보존·전시·체험 공간
경북교육청은 17일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서 ‘(가칭)경북교육역사관 건립 공사 착공식 및 안전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안동 지역 도의원, 시장, 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도내 교육 관련 단체 대표자와 교육장 및 직속 기관장,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건립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경북교육역사관은 지상 4층, 총면적 3191.46㎡ 규모로 건립된다. 2023년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역사관은 도내 각급 학교에 흩어져 있던 교육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북 지역 유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역사관을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교육 문화·소통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역사관은 단순한 과거 기록의 보존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며 “공사 시작부터 준공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튼튼하고 내실 있는 역사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