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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10월 무대 ‘바람꽃’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10/06 17:50 수정 2026.10.06 17:50
15~17일 ‘창 음악극’ 공연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5일~17일까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창 음악극 <바람꽃>을 선보인다.
창 음악극 <바람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연속 선정된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2026년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부산’ 쇼케이스에 초청되는 등 작품의 완성도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바람꽃>은 대구 북구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원작으로 한 창작 공연이다.
극한의 시대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존재의 아름다움을 피워내는 주인공 ‘초향’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희망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에서 선보인 작품의 기본 틀을 바탕으로 ‘창’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고수역을 새롭게 추가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창과 전통악기, 현대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에 영상과 움직임을 더해 인물의 감정과 극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의 연출은 어울아트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출신의 김현규 연출가가 맡았다.
제작 과정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음악, 무대, 출연진 등 작품 전반에 대구의 정서와 지역적 색채를 담았다. 지역의 이야기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과 만나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초향 역의 설화, 성애 역의 곽수민을 비롯해 유이수(길례役), 최영민(성구役), 박지훈(목두役), 조성민(시보役), 김정건(민기役), 박정민(수정役), 최인혜(송화役), 박범진(서장役) 등이 참여한다. 설화 배우는 뮤지컬 <유앤잇>, <투란도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곽수민 배우 역시 뮤지컬 <고스트베이커리>, <셜록 홈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근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바람꽃>을 통해 북구 출신의 천재 소설가 이태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예회관의 문화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20%할인(카카오플러스친구,재단회원,인스타그램팔로워), 30%할인(3인이상.학생예매,재관람할인), 50%할인(경로,복지,유공자,문화누리카드) 적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 및 경로,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대상 1인 1만원의 관람료를 지원하고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320-5120)박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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