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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올해 공무원 839명 채용..
사회

대구시, 올해 공무원 839명 채용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0 18:22 수정 2016.02.10 18:22

 

  대구시는 올해를 ‘청년도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한다.

○ 대구시는 올해 공무원을 총 83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601명 보다 238명(39.6%)이 증가한 규모로서 공직사회 내에 퇴직,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최소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 연도별 선발인원 : ’13년 304명 → ’14년 598명 → ’15년 601명 → ’16년 839명

○ 대구시가 2월 5일자로 공고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보면,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6명(일반행정 12명, 수의 4명), 8·9급 626명(일반행정 등 21개직류), 연구·지도직 13명(보건연구직 등 5개 직류) 등 26개 직류 655명과 이미 공고한 사회복지직 184명(제1회 3월 19일)을 포함하면 모두 839명이며, 4차례(3월 19일, 4월 30일, 6월 18일, 10월 1일)에 걸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의 경우 일반행정직 9급과 사회복지직 9급 2개 직렬에서 30명을 채용하고, 저소득층은 일반행정직 9급 등 5개 직렬에서 17명을 채용한다.

○ 또한,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해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일반기계, 일반전기, 보건, 일반토목, 건축분야에서 학교장 추천을 통해 7명을 채용한다.

○ 대구시는 올해도 면접을 강화하여 실력은 물론 인성과 공직관을 제대로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서에서 요구한 충원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면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대구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공직관이 투철한 사람들이 대구시에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직렬, 선발예정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홈페이지(http://www.daegu.go.kr)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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