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12일 문경종합온천을 비롯하여 관내 목욕탕9개소와 목욕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욕지원사업은 개인위생 관리에 취약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목욕비를 지원하여 개인위생관리 능력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2013년부터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 가정의 가족과 위생관리가 필요한 동지역 가정의 가족150명에게1인당 월2회 목욕비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미리 발송된 목욕쿠폰을 지참하여 협약된목욕탕과 문경종합온천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은 문경종합온천과 관내 목욕탕9개소로 영신사우나,부곡목욕탕,무성목욕탕,남부목욕탕,동신목욕탕,영강목욕탕,성진목욕탕,궁전목욕탕,매봉목욕탕으로목욕비를문경종합온천과 관내 목욕탕에서30%드림스타트70%부담한다.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목욕업소 대표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