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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창균 "허위경력 논란, 헤프닝에 불과"..
사회

이창균 "허위경력 논란, 헤프닝에 불과"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8 18:33 수정 2016.02.28 18:33

 

이창균 예비후보는 자신의 허위경력 논란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일시적인 헤프닝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본의 아니게 검찰에 고발된 사항은 [청와대 고위공무원단 임명]과 [차관급인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이라는 내용에 대한 허위기재 여부이다.

 

이에 대해 이창균 후보는 청와대 고위공무원단 임명(정무수석실 발령)을 받은 것은 추호도 거짓 없는 사실이고, 다만 하루만에 사표를 내고 당시 재직하고 있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 복직을 했으며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정무수석비서관인 박재완, 박영준 전 차관, 이상휘 전 춘추관장 등이 함께 발령을 받았으므로 증언해 줄 것으로 밝혔다. 

 

그리고 차관급인 실무위원장에 대해서는 단순 헤프닝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창균후보는 2008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을 4년간 맡아왔다.

 

이창균 후보는 명함이나 이력서 등 그 어떤 서류에도 청와대 고위공무원단 임명을 경력으로 기재하지 않았고 실무위원장을 차관급으로 기재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되었던 것은 지난 1월 11일 공정선거를 촉구하며 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위해 참모인 이기만이 작성한 초안내용에 [청와대 고위공무원단 임명] 및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을 차관급]으로 기재한 것을 보고 이창균후보가 이를 삭제하고 내용을 수정하여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후 이기만이 언론사 보도자료 송고 시 원래 작성한 초안내용을 잘못 송고함으로써 발생한 일시적인 해프닝에 불과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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