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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의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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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의심하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20 16:33 수정 2025.07.20 16:33
● 글 : 서 미 희
온정너싱홈 대표
● 그림 : 르 륵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고부갈등은 사랑하는 아들과 결혼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단기기억 상실이다. 먼
~ 과거 본인의 감정에 충실 해 진다. 며느리는 나의 가족이 아니며 아들을 뺏어간 여자가 된다.
시대마다 다르지만 지금의 7~80대 시어머니들의 공통의 생활양식이 있다.
며느리만 왔다 가면 아들이 사준 로션이 조금씩 줄어든다.
빨간줄 표시 밑으로 내려간 로션을 보며 며느리가 로션을 조금씩 훔쳐 간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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