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구미시,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1위..
사회

구미시,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1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3/01 16:42 수정 2016.03.01 16:42
중소기업-청년 간 ‘미스매칭’ 해소 등 노력 결실

 

구미시가 2015년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구미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 취업자 비중이 19.4%로 나타나 전국 최고 자리를 차지하였다. (전체 취업자 213,000명 중 청년층 41,300명)

 

 또한, 근무지기준 취업자가 거주지기준 취업자보다 2만7천명이 많은 24만 명으로 집계되어 대구?경북의 많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위해 기업체가 많은 구미로 모여드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자리가 행복이다”라는 일념으로 민선6기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매년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특히, 미래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 최대 기업도시에 걸맞게 일본, 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민간부문의 안정된 기업일자리(금년 목표 6,600개, 민선6기 33,000개)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한 ‘구미시청년창업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6년간 예산 25억1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수료생 232명 중 70%인 162명이 창업에 성공하고 359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해 전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것이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청년취업난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