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에서는 3월 2일부터 4월27일까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이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을 갖추도록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혈관 튼튼” 자조교실은 환자들 간에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모임으로 2015년에는 3기까지 13개반 207명이 수료하였으며, 질환의 이해와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마사지, 소금 줄이기 식단 및 당뇨 칼로리 제한 영양식단 짜기 등으로 진행되어 환자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이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있으며, 이들을 위해서 적절한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을 갖추도록 올해에도 질환 보유자를 대상으로 자조교실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봉화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