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상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8명과 연계하여 1:1 개별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1회, 1시간씩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기초학습을 가르쳐줌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습지도는 인지·언어발달이 지연되거나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상주도서관에서 만나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주시 드림스타트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는 이번 학습지도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인지 및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정한 출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