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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농업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사회

포항시, 농업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3/17 16:30 수정 2016.03.17 16:30
 


  포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건에 대해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위원장 시장), 업무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17년 농림사업예산(안)으로 본청 6개부서와 농어촌공사포항지사 등에서 신청한 총 48개 사업에 565억원으로 심의·의결됐으며, 시·도 단위 농정심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서 2017년도 예산 편성시 반영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공공사업분야에 22건 306억원, 자율사업분야에 26건 259억원을 요구했으며, 부서별로는 △친환경농정과 16건 269억원 △농촌지원과 및 기술보급과 13건 108억원 △축산과 2건 20억원 △농식품유통과 3건 32억원 △산림녹지과 6건 54억원 △농어촌진흥공사 포항지사 8건 82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공공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사업 중에 행정기관 및 농업관련 기관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며, 자율사업은 고시된 사업 중에 개인 또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 신청제출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의 주식인 쌀시장이 2015년부터 전면적으로 관세화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국내 농산물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으나, 민·관·산·학이 협업과 새로운 판로개척,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3차 산업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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