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6년 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3월 31일 오후2시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암환자 및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간 공통적인 문제를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대처 방법등 경험을 나누는 시간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모임을 통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이 어렵고 힘든 상황을 표현 하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잘 극복한 사례를 나누면서 용기를 주고, 함께 참여 하면서 기분전환을 도모하고자 원예치료 일환으로 식물심기 및 모듬 화분 꾸미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웃음치료, 이완요법등 암을 이기고 일상이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정서적인 지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준홍보건소장은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고충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면서 같은 입장에 있는 환자와 가족간 조언과 경험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서로가 힘이 되어 투병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긍정적인 삶을 누릴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