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경주 첨성대 앞 간이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선거”를 홍보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첨성대에서 별을 보고, 투표소에서 별을 담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을 대표하는 천년 고도 경주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선거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봄나들이 관광객 사이에서 비보이 댄스팀의 군무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및 국악 공연이 이어지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100곡, 댄스배틀, 선거퀴즈 대회, 플래시몹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오는 4월 8일~9일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문화·예술 공연 속에 선거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아 “희망, 화합, 축제의 선거”로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하였다.
  경북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선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선거가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