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부터 22일(18일간)까지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내 하천점용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하천점용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무단 점용 방지, 하천 점용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독려로 사회적 형평성과 공유재산의 적정 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제점검 시 시군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의 하천관리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하였다.

 

앞서, 작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 일제점검 및 행정지도를 통해 2015년도 하천점용료를 전년 대비 10억원을 더 징수하여 징수율을 7.5% 더 높이는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 및 점검을 통해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