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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신천 물놀이장 가뭄‘개장 연기’..
대구

신천 물놀이장 가뭄‘개장 연기’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20 18:35 수정 2014.07.20 18:35
시설관리공, 26일 오픈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신천 물놀이장 개장을 1주일 연기하는 오는 26일부터 개장한다.
공단은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용두 1보에 설치한 물놀이장이 연일 계속 되는 가뭄으로 수량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수질도 나빠져 수원 확보와 수질 개선 시까지 개장을  26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연다.
수원은 가창댐에 1일 5만∼10만 톤정도를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고, 수원 확보가 될 때까지 일부 임시 개장하기로 했다.
이어 1주일 후에 수량·수질 등을 검토해 개장 시기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물놀이 장에는 몽골텐트, 임시주차장, 탈의실, 세족장, 화장실, 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용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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