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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 대구에 상륙..
대구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 대구에 상륙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7/23 19:47 수정 2014.07.23 19:47
8월 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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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4개국 청년들의 축제인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가 8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사업 중 하나로 국제청년들의 우호증진과 세계 각국의 우수한 대자연 사랑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014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는‘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참된 우리(Live in Harmony with Nature and Reveal the Beauty of Humankind)’라는 부제로 총24개국, 40여 개 팀, 15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06년 제3차 축제는 홍콩에서 개최해 12개국 16개 팀이 교류를 가졌으며 2007년 제4차 인도네시아 축제 때부터 16개국 24개 팀 1000여 명이, 2009년 북경에서 열린 제5차 축제는 18개국 29개 팀 1000여 명이, 2011년 제6차 축제는 다시 대만에서 개최됐고, 21개국 38개 팀이 참여했다.
오는 30일 캐나다와 브라질, 중국, 홍콩, 필리핀, 네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참가팀들이 입국을 시작하면 축제의 분위기는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참가팀의 무대입장, 개막 선포식, 환영사로 시작된다.
인도네시아 청년팀의 축하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말레이지아, 홍콩, 대만 등 참가팀의 화려한 공연이 오후 5시10분까지 이어진다.
축제 둘째 날인 3일에는 비보이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국악인 박애리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국, 대한민국, 미얀마, 캐나다 등 참가팀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폐회식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한국환경사진협회의 대자연사랑 사진전, 채식문화 홍보관, 한국전통차 체험, 휴대폰 촬영 즉시인화서비스, 참가단 소개관, 대학산하특화산업 홍보관, 사단법인 대자연사랑실천본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해외까지 나가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세계 여러나라 청년들의 춤과 노래는 무더위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 (www.youthdance2014.kr)와 모바일 페이지 (m.youthdance2014.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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