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넘어져도 일으켜주는 사람 없었다.황막한 들판에 외로운 예언자의 모습처럼끝끝내 홀로인 현실의 숲이렇게 살아야 하리라.어둠 속에서 빛나는 재기의 포즈를 연습하고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쓸쓸한 미소 늘 안개처럼 눈에 어리어도넘어지면 즉시 다시 일어서기.나의 영혼 살찌울 수 있는 고통스런 몸짓이라면다시 일어서기, 언제나, 다시 일어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