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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 황금시장서‘찾아가는 세금 상담’실시..
사회

경북도, 김천 황금시장서‘찾아가는 세금 상담’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20 16:39 수정 2017.04.20 16:39
의성 찍고, 포항 찍고, 김천 황금시장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세와 국세에 대한 규정을 몰라 금전적, 정신적 고충이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전문 세금 상담팀’을 꾸려 매월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세금 상담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도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에서 세금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은 세금 상담을 받기 위해 시간을 내 시·군청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장을 보는 자리에서 편하게 세금상담을 실시해 시간도 아끼고, 전통시장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2일 의성 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세금 상담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4월 12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2번째 상담서비스도 했다.
3번째 상담은 20일 김천 황금시장 내 휴게쉼터에서 경북도 및 김천시 세무공무원과 마을세무사(박인발)로 구성된 ‘전문 세금 상담팀’이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도내 전통시장 뿐만이 아니라 산업단지, 기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금 상담’ 서비스는 물론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지방세 홍보 및 상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평소에도 지방세 및 국세 전문 상담이 필요한 개인·단체에서는 시·군청 재무과 또는 경북도청 세정담당관실(1577-5700)로 언제든지 ‘찾아가는 세금 상담서비스’를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의 피땀 같은 세금이 우리 경북도와 나라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이제는 도민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세금으로 고민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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