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의 올 하반기 국정 핵심과제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이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다. 노동개혁 관련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법안이 한시라도 빨리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인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극심한 충돌을 빚은 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정부의 반헌법적 경찰차벽에 의해 가로막혔다"고 개탄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2일 '헬조선' 등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살기 힘들다는 표현에 대해 "개발도상국에 가서 한 달만 지나보면 금방 깨닫는 게 국민적 자부심"이라고 일축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강연을 통해 "물론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12일 선거구 획정 여야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 "비례대표 폐지를 통해 의원정수를 축소하라"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정치개혁은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최근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춘 북한 최룡해 조선노동당 비서가 지방으로 쫓겨나 재교육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소식통은 12일 "북한 최룡해 조선노동당 비서가 혁명화 조치로 인해 지방협동농장에 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최룡해는 북한 항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안보 정당'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위촉식을 열고 당내 국방안보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약할 20여명의 군출신 인사를 공식 영입했다.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이영하 전 공군참모차장, 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2일 회동을 갖고 당내현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지만 기본적인 입장만 확인한 채 별 성과 없이 마무리 됐다. 박 전 원내대표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주문했고, 문 대표는 "총선과 대선을 위해 통합하자"고..
12일 청와대가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밝히며 쏟아지는 개각설 차단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국정운영의 초점을 주요 경제및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물 선정과 인사 검증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도 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1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됐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10차 국장급 협의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진 오찬에서도 양국 대표들은 일본군위안..
새정치민주연합 내의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되는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이 11일 공식 출범했다.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싸움으로 잠시 목소리를 낮췄던 당내 비주류 세력이 정치개혁을 비롯해 당 지도체제 개편 문제 등을 다시 언급, '비주류의 반격'이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가 아니라 심복들의 일자리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안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가 어려운데 대통령이 국정이 아니라 선거에만 올..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진실한 사람만 선택'에 대해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과 청와대 출신들을 대거 선거에 내보내고 있..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한 '2+2 회동'에서 12일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3+3 회동'에 이어 오후 '2+2 회동'을 재개한 뒤 기자들과..
대구시는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내 8개 구·군이 참여하는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1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개최했다.이번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지난주에 개최된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회의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 대한 후속..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의원은 10일 "박근혜 정부 고위직을 했던 분들이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하려는 것이라면 반드시 서울 중심, 수도권에서 현역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으로 있는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낮 서울 여..
새누리당은 10일 '몰래 입당' 후 야당 지원 유세 등 해당행위 의혹을 사고 있는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 결정을 했다.새누리당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을동)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를 소집해 김 전 원장의 해당 행위가 인정..
朴대통령과 맞서는 결과 재연도 부담…공천특위 인선 주목 여권 내 친박 주류진영이 노골적인 'TK(대구경북) 물갈이'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현재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 대표가 이 사안에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2+2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선거구 획정안 마감시한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이들은 논의 결과를 양당 대표에게 보고한 뒤 오후 여야 대표..
대구시의회 배창규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 키에 맞지 않은 책걸상으로 인한 척추 이상 학생 증가와 석면교실 방치 등을 학생건강권 확보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10일 배 의원에 따르면 풍부한 영양소 섭취와 서구화된 식습관 ..
야당은 사의를 표명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해 9일 "뻔뻔하게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였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고 비꼬았고, 정의당 또한 "먹튀 장관"이라고 맹비난했다.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