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담화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기자회견 종료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열고 합의문에 서명한 가운데 그간 미국 측이 북한에 요구해왔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중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부분이 합의문에서 빠졌다. 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비핵화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전 세계에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40분(현지시간·..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등이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 위치까지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보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것도 실시간이나 마찬가지로 신속 보도에 나서면서 김 위원장 동선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란 분..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북미)양측이 서로 원하는 검증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일(12일 합의)문서에 서명할 수 있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남북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한 북미관계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언급한 것은 평소 지론인 '두 바퀴 평화론'을 재확인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미 비핵화 합의와 남북미 3자 종전선언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운명공동체라는..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가운데 양측 실무협상단이 오후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모였다.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앞세운 미국 측 실무단은 이날 오후 1시35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35분)께 리츠칼튼 호텔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북미 실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대북경제협력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국제사회 차원의 대북제재도 풀릴 수 있고, 남북한 경협이 다시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와대 참모진과 '북미 정상회담 D-1'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중대 이슈인만큼 북미 정상회담에 오롯이 집중한다는 기류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주재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쌀밥 지었는데 돌이 잔뜩 들어가면 그 밥은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추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태재고개 로터리를..
한반도 평화의 운명을 가늠할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관심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세기의 담판’을 위해 싱가포르에 차례로 입성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선언과 비핵화 합의를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6월8일 10시 엄태항 봉화군수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엄태항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엄태항 후보는 최근 불거진 돈봉투사건에 대하여 선거판세가 불리해진 상대후보가 이 사건을 엄태항후보의 금권선거로 여론몰이를 하는 악의적 네거티브 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독립유공자와 전쟁희생자 등 전통적 개념의 애국자보다는 차량 정비사, 유치원 교사, 순직 소방관 등 일상적 이웃의 희생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일상 속에서 접하는 평범한 이웃들의 희생이 곧 애국..
오는 7월1일 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기업들의 87.5%는 제도시행 전까지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들에겐 노조의 임금보전 요구가 주요 애로사항이며,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경제적 지원 부담을 한·중·일 3국에게 미루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각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아무래도 한국이 대북지원의 대부분을 떠안게 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는 관측에서다. ..
강경화 외교장관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미국과 싱가포르 외교장관들과 잇단 전화통화를 갖고 북미정상회담의 진전 상황을 공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4일 오전 8시부터 15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
출범 2년차 문재인 정부가 외교·대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제 분야에서 고전하는 모양새다. 밖으로는 한반도·대북 현안 대응, 안으로는 민생 해결 과제가 새 정부를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외..
성폭력 고발로 시작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운동이 시작된지 100일을 넘긴 가운데 피해자 2차 피해 방지와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특수성이 반영된 입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투운동이 남성과 여성간의 ..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중견·대기업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야 한다. 국회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일주일에 52시간을 넘겨서 일하..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 수장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계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3일 싱가포르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합중국 국방장관, 이쓰노리 오노데라 일본 방위대신과 제10차 연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