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6·12 북미 정상회담이 9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에도 북·미간 막바지 물밑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북미회담 개최를 공식화했다. 다만 아직까지 ..
무소속 황병직 영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의 출정식 및 개소식이 지난 2일 선거사무실앞 광장에서 약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황병직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와관련된 부동산투기에 대해서는 4년전 이미 전혀 사실 아니다라고 밝혔음에..
민주평화당은 30일 호남지역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TV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손 안 대고 코 풀겠다는 심산"이라며 연일 비판에 나섰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후보들의 오만이 점입가경이다. 정책과 공약은 커..
"김정은은 마치 흡혈귀가 피를 빨아먹는 것처럼 우리로부터 돈을 빼앗아가고 있다."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듣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방문객들은 철저히 감시를 받고 외부 세계와의 의사소통은 철저히 차단되기 때문이다.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30일 "이번 6월1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 그리고 현 단계에서 가능한 남북공동사업 등에 대해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EU회원국..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법에 금지돼 있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행정 해석을 해야한다"며 소극적 해석으로 인한 더딘 행정 관행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신고포상금 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을 ..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노동계 뿐 아니라 중소기업계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법 개정으로 인해 상쇄된 부분을 내년 최저임금에 추가로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분위기에서 상여금을 전부 산입범위에..
여야는 국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29일 가진 기념식에서 국회가 '입법부'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194..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특검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허대만 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른 피해 보상금 상향 조정과 관련해 포항 시민의 피해에도 추가지원이 되도록 하..
마이클 헤이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핵 협상에 준비가 돼 있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헤이든 전 국장은 이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둘 중..
국회는 28일 대기업이 소상공인 업종에 침입할 경우 매출액의 최대 5%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위반시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었다. 국회는 이날 본..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5월29일 환자안전일'을 맞아 28~2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환자안전법'은 2010년 5월29일 백혈병을 앓고 있던 정종현군(당시..
정부가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시행계획에 5년 간 총 6153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는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빅데이터, 차세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 문제를 언급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실질적 고민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북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에서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에 대한 접점 찾기가 주요 쟁..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기적인 회담 사이에라도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 이번처럼 판문점 남측 지역과 북측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실무적인 회담을 수시로 할 수 있다면 남북 관계의 빠른 발전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기업체, 연구기관 등 그래핀 관련 전문가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그래핀 사업화 과제 발굴」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대규모 경제·문화사절단을 이끌고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방문길에 오른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한 육상실크로드 재조명과 지난해 1..
더불어민주당이 여야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물관리일원화법 등 민생입법 처리키로 한 약속의 이행을 촉구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내일은 5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내일로 전반기 국회는 막을 내리고..
25일 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뤄지고, 결렬되는 것처럼 보였던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자 온라인상에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