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생일을 맞은 이강인이 리그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마요르카의 완승을 이끌어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에서 리그 3번째 골을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 속에 비야레알을 4-2로 꺾었다.한국시간으로 생일,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생일 전야에 경기를 치른 이강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일본 야구대표팀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22·지바롯데 마린스)가 연습경기에서 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렸다고 전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사사키는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야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을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최고 시속 160㎞의 직구에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투구 수는 29개. 1회를 삼진 3개로 빠르게 끝낸 사사키는 2회 첫 타자로 지난해 \'56홈런\'을 때려낸 무라카미 무네타카..
15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앞에서 미프로풋볼(NFL) 슈퍼볼 57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 축하 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리는 동안 치프스의 치어리더들이 환호하고 있다. 치프스는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38-35로 물리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뉴시스..
프로축구 대구FC에 이어 FC서울도 외국인 선수를 주장으로 내세웠다. K리그에서 외국인 주장 2명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C서울은 15일 \"새 시즌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신규 주장단을 선임했다\"며 일류첸코에게 주장을 맡겼다. 부주장은 김진야, 임상협, 한찬희, 김주성이다 일류첸코는 2016년 오스마르에 이어 서울 구단 역사상 2번째 외국인 주장이 됐다.일류첸코 외에 대구FC 세징야가 주장 완장을 찬다. 세징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구 주장을 맡는다. 세징야는 2016년부터 대구에서만 뛰면서 2018년 FA컵 ..
배구여제 김연경(35)이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소속팀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미 은퇴를 결심한 것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김연경 소속팀인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1승7패 승점 63점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61점)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흥국생명이 리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1일 이후 106일 만이다. 정규리그 1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치고 귀국한 박항서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에 쓴 소리를 했다. 박 감독은 독일 출신 마이클 뮐러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맡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는 데 이의를 제기했다.박 감독은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에 관해 \"기술위원장을 자국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은 제 소신\"이라며 \"제가 인사권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현 상황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독일 출신 마이클 뮐러다..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침묵한 손흥민(31·토트넘)이 평점 4~6점대를 받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치러진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 대 1로 졌다. 뉴시스..
경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18일(토)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톱4 경쟁과 유럽축구연맹(UEFA) 16강전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의 중원이 초토화하면서 손흥민(31)을 향한 지원 사격도 약해질 우려가 생겼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결국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잔여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해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다.벤탄쿠르는 지난 12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부상 당시 상황이 심상치 않았는데, 정밀 검사 결과 회복까진 최소 6~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유럽축구에..
문경시는 1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하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대한하키연맹은 ▲개최비용 지원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소통 ▲문경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조 등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시아하키연맹정기총회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STX문경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임원 선거,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아시아하키연맹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지훈련 및 국제하..
문경시는 1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하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대한하키연맹은 ▲개최비용 지원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소통 ▲문경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조 등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시아하키연맹정기총회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STX문경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임원 선거,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아시아하키연맹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지훈련 및 국제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둘러싼 구단 인수설이 뜨겁다.BBC,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투자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맨유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박지성 프로축구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낸 맨유는 2005년 미국 스포츠재벌 말콤 글레이저 가문에 인수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 구단 이사회가 새로운 신규 투자와 매각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히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렸다...
김천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지난달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6일부터 한국 테니스 유망주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23년도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려, 선수 400여명이 참여해 8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그 외에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9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여 한국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예정..
2000년대 중후반을 주름잡은 독일의 전설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예니 볼프는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49개나 땄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활약한 보니 블레어(미국)는 39개, 이상화가 36개,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28개, 캐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27개를 땄다. 이들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정상권을 유지하면서 월드컵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김민선에게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동기 부여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김민선이 2026년 2월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더 많은 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이 2022~2023시즌 월드컵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박지원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5초3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2일 남자 1500m에서 정상에 선 박지원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월드컵 랭킹 총점 1068점을 얻어 2022~2023시즌 월드컵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1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2차 대회에서 금메달..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가뿐하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결선에 진출했다.우상혁은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4를 넘어 공동 1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이날 경기에는 18명이 출전, 1m90부터 넘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우상혁은 1m90과 2m00, 2m05, 2m10을 모두 패스했다. 그리고 2m14를 1차 시기에서 여유있게 넘었다.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을 포함해 9명이 2m14를 넘어 결선..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세리에A 무대 1호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다만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 머리끼리 부딪치며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 대 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전후반을 다 뛰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김민재는 리그 최하위인 20위 크레모네세를 상대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 김민재는 신체 조건이 좋은 상..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우승했다.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96점, 예술점수(PCS) 66.75점으로 합계 141.71점을 기록했다.이해인은 이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아쉬움을 모두 만회했다. 경기를 마친 이해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보라·미르 자매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5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12일 영천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7~9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강보라 선수는 49kg 결승전에서 상대를 2대 0으로 꺾으며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또 강미르 선수는 46kg급에서 상대를 2대 1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자매는 오는 14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들어가 국제대회 출전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5월 아제르바이잔..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했던 로베르트 모레노(46) 전 감독이 거론됐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현지시간) \"모레노 전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새 감독을 찾는 에콰도르와 한국의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특히 한국에 대해선 \"파울루 벤투 감독과 결별한 뒤 새 프로젝트를 이끌 후보로 모레노 전 감독을 올려놨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모레노 전 감독에 접촉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2011년 AS로마(이탈리아) 수석코치로 부임해 당시 사령탑이었던 루이스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