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매일 똑같은 식단을 섭취하고 똑같은 옷을 입은 일본 남성의 생활 방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TBS 방송에서 소개된 키타 고(38)의 \'의사 결정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도했다.키타는 15년 전 처음 취업한 직장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맞이해야 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매일 최대 3만5000개의 의사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수많은 선택지에 지쳐 있던 키타는 어느 날 세계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하루를 ..
지난 21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그린다비크의 관광 명소 블루라군 온천 방향 도로를 따라 흐르고 있다. 화산은 전날 폭발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일본 측은 한국 정부가 불참을 밝힌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추도식을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AP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매체는 일제 강점기 동안 사도광산에서 이뤄진 조선인 강제노역 문제가 새감 부각돼 한일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 측이 참가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니가타현 현지에서 추도식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초청을 받은 한국 정부 관계자와 피해자 가족 등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지난해 이래 과거사 문제를 제쳐두고 안보협력을 우선하면서 급속히 가까워진 양국 관계에는 상당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AP 통신..
20일 오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 기념메달 출시 행사에서 모델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메달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모스크바 동물원 공식 텔레그램 채널이 공개한 사진에 러시아 화물기에 실려 20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한 사자 한 마리가 하역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평양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20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동물이 비행기를 통해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사자 1마리, 불곰 2마리와 함께..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0일을 맞아 전몰자 추모식이 열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홍콩 바 \'아르고\'의 진 마티니 칵테일. 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신 두 여성이 메탄올 중독으로 중태에 빠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 등 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9세 여성 둘은 동남아시아 단체 여행 중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다.이때 독성 화학물질이 첨가된 것으로 추정되는 칵테일을 마신 뒤 몸에 이상을 느꼈고, 극심한 통증과 함께 쓰러졌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전..
미스 덴마크 빅토리아 키예르 타일비그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73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후 꽃다발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타일비그는 덴마크인으로는 처음으로, 금발 소유자로는 20년 만에 미스 유니버스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지난주 토요일, 필자는 포항시 기계면 농산물 축제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고였다. 행사를 마치고 서숲에 들러 한 시간 반가량 맨발로 걷기를 했다. 삼백 년 이상 된 아름드리 적송이 쭉쭉 뻗어 있었고, 그 사이사이 참나무들이 키를 자랑하듯 솟아 있었다. 수북이 쌓인 참나무 낙엽길은 사색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였다.기계 서숲은 나무들이 모여 있는 숲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계면 주민들과 포항 시민들에게 걷기와 산책의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의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인 \'컬럼비아\'(SSN 771·6900톤급)가 18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25세의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소위 조종사 쉬펑찬이다. 배우 송혜교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 시청 앞에서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은 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한 곳으로 다양한 장식품과 음식,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뉴시스..
곰으로 변장해 차량 내부를 손상하고 이를 빌미로 억대 보험금을 타 낸 사기 일당이 검거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한 보험사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 버너디노 레이크 애로우헤드의 한 가정집에 주차된 2010년형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량 내부가 야생 곰에 의해 손상됐다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가 제기됐다.이 청구의 근거로는 \'곰\'이 차량 내부에 들어간 영상이 제출됐다. 제출된 영상에 따르면, 곰처럼 보이는 형체가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 내부를 마구 헤집는 모습이..
13일 팔레스타인 소녀가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공동 수도에서 물을 받아 나르고 있다. 뉴시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12일(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 우주 전시회 \'2024 중국 에어쇼\'가 열려 울타리에 앉은 잠자리 뒤로 곡예 비행단이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이날 중국의 첫 번째 스텔스 전투기인 J-20에 이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도 공개돼 주목받았다. 뉴시스..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뉴시스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500만원)에 낙찰됐다.이날 경매에는 싱가포르, 비엔나, 프..
11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뉴욕에서 연례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피부가 흰 백인 딸을 보고 친자녀가 아니라고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DNA(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흑인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흑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알렉스는 백인 남편 롭과의 사이에서 딸 퍼지를 시험관 시술(IVF)로 얻었다. 부부는 처음에 딸 퍼지를 보고 다른 두 아이에 비해 피부가 밝아 다소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귀조차도 새하얀 모습이었다고 한다.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알렉스는 딸이 친자녀가 아니라는 의심을 수없이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알렉스는 \"퍼지와 함께 쇼핑..
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산 안토니오 데 아레코에서 연례 \'전통의 날\' 행사가 열려 한 가우초가 가우초 문화를 보존하고 작가 호세 에르난데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로데오를 시연하고 있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 전통적인 유목 생활을 하며 소를 기르고, 말을 타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호세 에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정치가이며 가우초의 열렬한 옹호자로 가우초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가우초 마르틴 피에로\' 등의 작품을 남겼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