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오가는 6km 코스로,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립·은둔청년들과 함께 걸으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및 체성분 검사, 걷기 자세 교정 등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 경품이벤트 등에도 참여했다.또한 건협에서 개발한 걷기실천 앱‘메디워크’를 현장에서 가입하면, 걸음 수에 따라..
미국에서 해골 인형을 조수석에 태워 카풀 차선(HOV)을 이용하던 운전자가 적발됐다. 26일 가디언 등 외신과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에서 플라스틱 해골 인형을 조수석에 태우고 카풀 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적발됐다. 카풀 차선은 캘리포니아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동승자와 함께 탑승한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순찰대에 따르면 이 차량은 플라스틱 해골 인형에 유령 얼굴모양 마스크를 씌우고 의자에 고정시켜 사람 형상처럼 보이게 꾸며 놨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페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도착한 북한군 수천명은 지난 8월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이 지역 일부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크라이나인 1명과 미국 관리 2명이 25일(현지시각)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들은 \"북한군은 아직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들의 역할이 무엇이든 북한군의 도착으로 러시아는 혹독한 겨울이 시작되기 전 더 많은 우크라이나 영토 점령을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에 더 많은 병력을 유지할 ..
1000년 가까이 영국 남서부 땅에 묻혀있다가 발견된 2584개의 은화가 430만파운드(약 77억원)에 판매됐다. 이를 발견한 아마추어 보물 사냥꾼들이 절반인 215만파운드(38억원)을 갖게 됐다.BBC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국립 복권 유산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은화는 1066년에서 1068년 사이에 주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은화는 아마추어 탐정가 애덤 스테이플스와 동료 6명이..
22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에딘버그 북서쪽 하늘에 \'폴스트리크 홀\'(fallstreak hole)이 보인다. 폴스트리크 홀 현상은 구름이 비행기나 외부 충격으로 얼음으로 바뀌면서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뉴시스..
“우크라 방어 중” 방탄복 입은 석상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미하일리우스카 광장에 있는 10세기 대공녀 올가 석상에 \"우크라이나 방어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모형 방탄복이 입혀져 있다. 뉴시스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에서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의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RFA는 자칭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인 ‘아스트라’의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을 소개하면..
21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연례 \'레이즌 먼데이\'(Raisin Monday) 축제가 열려 학생들이 면도 거품 싸움을 하고 있다. \'레이즌 먼데이\'는 9월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준 멘토 선배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건포도 450g을 선물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는 1413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명문이다. 뉴시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 지역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나란히 꽂힌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지역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나란히 꽂힌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2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연방과 북한의 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일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필라델피아로 출발하기 전 전용기 안에서 선거 캠프 직원들이 마련한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피스터빌-트레보스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자튀김을 만들어 건네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탔다. 출판업계에서 이를 계기로 독서 붐을 기대하고 있다. 인쇄소는 그의 책을 다시 찍어내기 바쁘다고 한다.그런데 나는 안타깝게도 그의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다. 노벨상을 타기 전에는 몰라서 읽지 않았고 지금은 책을 구할 수 없어서 읽을 수 없다.그보다는 원래 소설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통속 소설은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고 심오한 책은 내용은 어려워서 읽지 않는다. 지금 나이에 난해한 고차원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공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너무 정서가 메마른..
지난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피란민을 위해 주방으로 개조한 술집에서 요리하고 있다. 레바논 총리실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생한 레바논 피란민 수가 12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지도자가 사살된 모습의 현장.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사진을 미 NBC 방송이 17일 이스라엘 군인들 얼굴을 가리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주말인 19일에도 가자지구의 베이트 라히야시내 주거지를 폭격해 주민 73명을 살해했다 뉴시스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베이트 라히야 시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최소 7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공보실이 19일 밤(현지시간) 발표 했다.이스라엘군은 이 날..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수스필니(suspilne)가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TV에 지난 2일 방영된 서부지구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의 모습. 뉴시스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수스필니(suspilne)가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세계 심폐소생의 날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이 열려 루마니아 적십자 대원들이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다. 10월 16일은 \'세계 심폐소생의 날\'로 응급상황을 대비해 많은 사람이 CPR을 배울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미국심장협회는 그룹 \'비지스\'의 히트곡 \'스테잉 얼라이브\'를 CPR 시행 시 리듬 맞추기 좋은 노래로 선정한 바 있다. 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 동쪽의 무웨아 국립공원에서 케냐 야생동물 서비스 소속 관리원들과 포획팀이 마취한 코끼리에게 물을 부어 수분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 코끼리 숫자가 최대 수용 개체수인 50마리를 훌쩍 넘긴 156마리로 급증해 100여 마리의 코끼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지 관계자는 \"밀렵이 줄어 코끼리 개체수가 늘어났다\"라며 \"지난주부터 우선 50마리를 더 큰 공원으로 옮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김 진 욱건협 부산서부지부영상의학과 전문의 흔히 ‘간’과 ‘췌장’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발견했을 때는 질병이 많이 진행되어 치료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침묵의 끝에서 무방비 상태로 암을 맞이해야만 하는지,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간, 우리 몸의 센터 장기전 세계적으로 K-pop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그룹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재능을 모두 갖춘 멤버는 ‘센터..
14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세이프웨이 최대 호박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트래비스 기엔저(미네소타주 애노카)가 출품한 호박이 2471파운드(약 1121㎏)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딸 릴리(3세)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목성 위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14일(현지시각) 발사됐다.나사는 미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후 12시6분(한국시각 15일 오전 1시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 단지 39A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유로파 클리퍼를 실어 발사했다.이 우주선은 순조롭게 로켓의 측면 부스터와 1·2단부 분리를 거친 뒤 약 1시간2분 만에 자체 비행을 시작했고, 약 1시간10분 만에 신호를 완전히 수신했다고 나사는 전했다.이후 약..
13일(현지시각) 이집트 남부 미냐주에서 기관차가 카이로행 여객열차 후미와 충돌해 열차 일부가 수로에 빠져 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