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나자프에서 시아파 무슬림들이 아슈라 성일을 앞두고 자해하며 속죄 의식을 하고 있다. 시아파 무슬림들은 7세기에 수니파에 항거하다가 순교한 이맘 후세인을 애도하며 아슈라 기간에 쇠사슬이나 칼로 자해하면서 속죄 의식을 행한다. 뉴시스..
총알의 궤적 ‘찰나의 순간’지난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 암살 미수 사건 현장에서 총격범이 쏜 총알의 궤적이 트럼프의 머리 뒤로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범행 동기나 추가 계획 등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14일(현지시각) AP,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FBI는 트..
휴가를 즐겁게 마무리하려면 휴가지에서의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휴가지에서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당황하게 되는데,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햇볕이 강한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보내다 보면 일사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두통, 어지럼증, 구토, 탈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잠깐 의식을 잃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그늘로 옮겨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전해질 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열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조치를 취하면 1시간 이내로 증상이 회복될 수..
초복을 나흘 앞둔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한성대 국제여름학교 참가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다. 뉴시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9일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연례 산 페르민 축제 투우 경기 중 쓰러진 투우사가 황소에게 몰리고 있다. 이 축제는 스페인의 오래된 전통이자 문화라는 주장과 동물을 학대하는 악습이라는 비판이 대립하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이 재정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나라에 베트남이 1위로 선정됐다.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174개국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 결과 외국인에게 재정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나라 1위로 베트남이 꼽혔다고 9일(현지시각)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다.베트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조사 대상자들은 생활비 수준, 가처분 소득이 편안한 삶을 사는데 충분한지,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 등 3가지 항목에서 \'매우 나쁘다\'부터 ..
점심시간 식당에 가면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가 ‘빨리빨리’이다. 한국인에게 느림과 여백의 미가 언제 있었냐는 듯 현대인들은 늘 쫓기듯 살고 있다.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빨리 먹어야 제대로 먹은 것 같은 한국인들에게 기다림을 요하는 외국의 코스 요리가 답답한 것은 당연지사. 보통 한 시간으로 정해진 점심시간 중 직장인들이 식사에 투자하는 것은 고작 5~10분이 전부다. 식사를 이렇게 빨리 끝내니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태반이며, 천천히 씹어 먹는다면 필요 없을 소화제까지 챙기는 경우도 많다. 가장 간단한 건강법을 우리는 지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유한 호화 유람선이 강원도 원산 전용 별장 인근에서 운항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에 촬영한 위성사진에 김 위원장 전용 호화 유람선이 원산 앞바다에서 운항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지난달 27일엔 갈마반도에서 약 900m 떨어진 지점에서, 지난 5일엔 갈마별장이 위치한 해안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포착됐다.유람선은 길이 80m, 폭 15m에 워터 슬라이드, 50m 길이 국제 규격 수..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을 한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8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테오도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장관은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14일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은 숨지기 전날 치킨·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다.헤르보사 장관은 \"그들은 사람들이 대식가처럼 먹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과식은 건강하지 않다. 이는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
올 여름에는 찜통 같은 열대야와 올림픽, 여름 휴가까지 겹치면서 밤낮이 바뀌는 올빼미족들이 늘어났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고 활동을 하다 보면 출출한 배를 달래려고 자연스럽게 야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실제로 올림픽 기간 동안 치킨, 인스턴트 식품 등 야식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 하지만 야간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위산을 비롯한 소화액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야식과 폭음을 반복하다 보면 위장기능 장애가 일어나 속이 더부룩해지고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야식의 경우 고칼로리의 육류나 자극적인..
지중해식 식단이 암 환자의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 중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미국 심장병학회 저널’(JACC:CardioOnc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암 환자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히 따를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32% 낮아지고,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은 60%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2005년부터 201..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기온이 55도를 기록한 가운데 방문자 센터 앞 프라이팬에 달걀이 들어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폭염이 데스밸리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이전의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미국에서 37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세 자녀를 차 안에 1시간 가까이 방치한 채 쇼핑하던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미국에서 37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세 자녀를 차 안에 1시간 가까이 방치한 채 쇼핑하던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어른 없이 아이 3명이 울고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지나가던 행인은 곧바로 경..
일본에서 남성 2명이 지적 장애가 있는 직장 동료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5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교토 시모교구의 청소 회사 직원인 30대 A씨와 B씨는 지난 3월 지적장애가 있는 동료 C씨를 산업용 세탁기에 강제로 집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조사 결과 당시 이들은 50대인 C씨에게 \"냄새난다. 세탁기에 들어가라\"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C씨는 부상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C씨를 강제로 집어넣은 세탁기는 용량이 100kg, 깊이가 2m에 달하는 대형 세탁기로 알려졌다.이들의 범행은 C씨..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내려 끈적끈적해지고 불쾌지수도 쉽게 높아진다. 이런 여름철에 몸속까지 열기로 가득하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여름이 될 것이다. 몸에 열이 많은 열체질들은 열을 내려서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해야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그렇다고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거나 차가운 맥주로 더위를 식히려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하게 몸 속의 열기를 가라앉혀주고 더위를 이기려면 한방차를 가까이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열체질은 기본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므로 한방..
무더운 여름철 치킨과 맥주를 자주 즐기면 체내에 요산(세포 구성 물질인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찌꺼기)이 과다 축적돼 발생하는 관절염인 통풍(痛風)이 유발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699명으로 5년 새 약 18% 증가했다. 최근에는 20~30대 환자가 많이 늘고 있고, 특히 40대 이하는 같은 기간 27%가 늘어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풍 환자 연령대가 낮아지는 ..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그간 명품 시장을 휩쓸던 중국의 젊은 세대가 소비를 미루고 저축하는 ‘보복 저축’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뉴시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눌러왔던 소비 심리를 분출하는 \'보복 소비\'가 유행했지만 최근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소비를 미루고 저축하는 \'보복 저축\'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그간 명품 시장을 휩쓸던 중국의 젊은 세대가 소비를 미루고 저축..
싱가포르 최초로 일본인 남성에게 17년 6개월의 징역형과 20대의 태형이 선고됐다. 술집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불법으로 촬영했기 때문이다.지난 4일 싱가포르 공영 CNA 방송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지난 1일(현지시각) 술에 취한 20대 여대생을 성폭행한 후 범행 과정을 촬영한 일본 국적 키타 이코(38)에게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했다.이코는 2019년 12월 29일 싱가포르 클락키의 한 클럽에서 만난 당시 20세였던 피해자 A씨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친..
몸이 차고 체력이 약한 소음인은 여름이 되어도 더위를 많이 타지 않고 잘 지내는 편이다. 그러나 기력이 약한데다가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맥을 못 춘다고 할 정도로 기운이 없어지고 심할 경우 체중까지 줄어들게 된다. 또한 평소 몸이 냉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몸은 더 차가워지게 된다. 그래서 소음인은 여름에 배탈이나 설사를 앓기 쉽다. 이를 막으려면 배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보신탕은 이런 소음인들에게는 가장 좋은 보양식으로 몸이 찬 소음인들의 몸을 덥혀주고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오는 날 인기 메뉴인 파전과 막걸리가 한의학적으론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2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파전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한의학에서 가슴이 화끈거리고 답답한 증상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또 밀가루에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주요 물질이다. 밀가루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파전은 감정 기복을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