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내려졌던 시공중지 명령을 3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와 함께 예산 신속집행에 발맞춰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신속히 발주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날씨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를 ..
영주시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해 이달 3일부터 교통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올해는 총 21명의 교통안전지킴이를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에 하루 4시간씩 배치함으로써 신체적으로 미성숙해 상대적으로 교통사고에 큰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지킴이들은 한 해 동안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
청송군은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이달부터 4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연 50~120만원,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연 70~1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또한 유기인증은 5년이 지난 후 유기지속인증으로 변경되어 ha당 연 35~70만원..
영주시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의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에 따르면 3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정책위원을 위촉하고, 인구감소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강성익 영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및 출산·육아·일자리·귀농귀촌·청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시의 인구감소문제를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제안사항과 진행상 조정 및 평가 과정에..
2025년 완전 개항을 목표로 하는 울릉공항이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경북도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울릉도를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된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안동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안동시 관내 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학생들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공통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이며, 관외 학교 학생일 경우 추가적으로 재학증명서 및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타 지역에서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
안동시는 3일 시청 청백실에서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교, 경북도교육지원청,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국제회의 자문..
경북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 1만1000여개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에 나선다.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해안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한글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 총 10자리의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예 : 마바08064063)으로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위험에 처하거나 길을 잃은 경우 국가지점번호판에 적혀있는 고유번호를 불러주면 소방, 경찰 등에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준..
경북도는 지난달 28일까지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았던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접수를 3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올해 농어민 수당은 지금까지 지역의 28만1000여 호의 농어가에서 접수를 완료해 예상인원의 94.1%가 신청한 상태이다.경북도는 당초 신청기간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접수기간을 연장해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
경북도개발공사가 4일,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내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 2천4백여 세대분을 특별설계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가장 뛰어난 설계안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는 이번 공모 대상지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예천군 소재 A-4BL(1,250세대 54,170㎡ 60㎡이하), B-10BL(1,168세대 69,144㎡ 60~85㎡)으로 건폐율 40%이하, 용적률 190%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아울러, 대상지는 40대 이하 인구가 80%인 신도시 내에서 60㎡이하 소형평수 ..
경북도가 ‘자동차 부품산업 대전환을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수행할 전문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3일 서울 소재 일자리위원회에서 열린‘2022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에 자리를 함께 했다.경북의 컨설팅 수행기관은 영남대학교와 희망제작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 내외 전문가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 한국노동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산업 및 일자리, 노동 분야 전문가를 위촉한 자문단으로 구..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의 옛 공간의 흔적과 인물의 족적을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한 스토리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우리로부터 비롯하여, 기억과 기록사이(이하 기억과 기록사이)’ 구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억과 기록사이’는 현대사회에서 언급되지 않은 포항의 인물과 공간에 대한 재조명을 위해 이를 기억하는 지역의 원로와 그 가족, 상징건물에 얽힌 스토리 복원을 열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두 차례 진행한 토크콘서트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도시는 계속해서 확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변화하고, 그 과정 속에서 계속되는 개발사업으..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가족들만의 \'오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경북의 캠핑장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경북 동해안에는 공공 7개소, 민간 13개소 등 총 20개소의 캠핑장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예약이 빗발친다.특히,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국민야영장은 2017년 5월 개장한 이래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여기는 17만5000㎡의 넓은 면적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 등 야영장 148동,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산책로, 편..
영덕군의 상징적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뉴트랜드를 선도하는 성공신화를 쓰며 경북도 최우수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를 빛낸 축제를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가 지역의 문화관광과 축제를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영덕군의 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의 차별화에 성공한 사례로 발표됐다. 영덕대게축제는 과거 대면행사 중심의 지역축제가 코로나19로 ..
포항시는 3일 시청 대잠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준)다중이용 건축물의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북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관리자 및 건축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개요와 지원대상, 진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행안부의 내진보강 중요성 및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및 행정사항,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리..
포항시가 동해안권 해양을 주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 생태·문화 기반 구축과 해양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국회 등을 방문해 해양 분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뿐만 아니라, 신규·계속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해양 생태·문화 기반 구축으로 동해안 해양 생태·문화의 체계적 관리 선도 모델이 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
포항시는 지난 1990년대에 악취와 쓰레기 등의 오염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로 덮개를 씌웠던 도심 하천의 본격적인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특별한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산천 복원을 시작으로 복개된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 등 3개 하천을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이를 철길숲을 비롯한 도심 숲과 연결하는 수변문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특히,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이 완료돼 도심 물길이 되살아나면 철길숲의 녹지축과 동빈 내항의 수변 축이 연결돼 포항의 도시공간은 더욱 쾌적..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
영천시는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실시하여 타지에서 온 학생들을 위해 전입신고부터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 혜택 및 전입신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받아 폴리텍대학 전입학생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영천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을 위해 1학기당 2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시에 주소를 두고..
성주군은 2일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성주참외공식쇼핑몰(www.sjchamoe.com)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성주군 홈파티세트’ 농산물 꾸러미를 발송하였다. 아울러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 포함 관내에서 생산되는 참외, 고구마,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꽃상추 6종으로 구성하여 25,000원에 한정 판매하였으며, 사전예약 판매 20분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20대 청년 창업농이 생산한 방울토마토와 가야산자락 아래서 키운 상추 등 관내 경쟁력있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