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발효한방원과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 기술이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9년에 기술이전 받아 출시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Dr.H 칡발효초’의 재계약 건으로,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었으나 제품의 기능성과 품질에 대한 확신으로 추가생산 결정에 따른 것이다.해당 특허기술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특히 숲가꾸기 사업에서 칡 제거 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원재료 확보, 일자리 창출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Dr.H 칡..
경북도는 3.1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행사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독립’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노래,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독립유공자(3.1운동)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고(故) 장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고령 쌍림면 합가리 산1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에 나섰다.이날 오전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전 참석하기로 한 3.1절 기념식은 자신을 대신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로 하여금 진행토록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다. 모든 재원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이 지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일절 아침입니다. 먼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유공자와 후손 가족 여러분께 ..
경산시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산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 한 명 이상과 함께 경산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셋째 이상 자녀이며, 만 7세~만 15세는 50만 원, 만 16세~만 18세는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최영조 시장은 “침체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세..
성주소방서는 화재위험작업(용접 등)을 하는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비상경보장치,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이 있다. 아울러 개정 전의 법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 다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을 적발하면 조치명령을 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벌칙을 부과했다. 이는 공사장 화재예방의 시급성에 비춰볼 때 실효성이 떨어지는 제재방식으..
은행나무숲으로 유명한 가을명소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은행나무 숲길 노란 상상마을’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5월에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 휴식공간 정비·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관을 제공키 위해 시행된다. 먼저 주민들의 공공 생활공간이자 쉼터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리모델링사업이 시행된다. 장판·도배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통..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현재 13만여 명을 육박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영 어려움 등을 함께 극복키 위해 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사와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어 올해 4년차로 당초 50억에서 20억 대폭 상향된 70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씨를 지원하고 있다. 시가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
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 아울러 이번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고용지원금 총 300만원을, 인턴사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 총 300만원의 ..
고령군은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업용수 부족지역의 겨울가뭄 해소를 위해 발 빠른 행정에 나섰다. 군에서는 최근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서는 ..
청도군은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금액 확보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올해부터 10년 간 해마다 1조원씩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지원하는 자주재원으로,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2021년10월19일 행안부 지정·고시, 89곳)을 대상으로 배분되고, 광역지원계정의 90%는 인구감소지역을 관할하는 시·도를 대상으로 집중 배분된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2022년~2023년에 걸쳐 최대 280억 ..
상주시가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농산물 유통마케팅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순수 시비사업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보완 ▲유통효율화 기계장비 지원 ▲소규모 산지유통센터 구축 지원 ▲선물용 우수포장상자 개발지원 ▲브랜드통합 포장상자 지원 ▲상주로컬푸드 생산기반지원 ▲해외시장개척 생산자단체 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9억 3,500여 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3월 3일까지 6일간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 하는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 간 협력체계를 매개·구축,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활동 확산을 통해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국에서 응모하여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총 9개 단체에서 최종 선정 되었다. 군위군과 협력해 진행될 이번 사업은 군위(WE) 문화로-온(ON) 사업명..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5개 과정이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 오는 3월부터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률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관내 기업체들의 여성 구인 수요가 높은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돌봄 케어 마스터과정 ▲보육교..
구미시는 시민 누구나,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재난사고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사고 등으로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가입하는 보험 제도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기간 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총 9개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0억 원의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2.6ha면적에 함창읍·이안면 일원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온실을 구축한다. 본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이끌기 위해 상향식·맞춤형으로 지역특화작목을 지원하여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시설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주시 겨울오이 재배면적은 183ha로 전국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며 지속적인 스마트온실 구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에 적합한 국·도비 확보 신규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고 실현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과 시민과 직접 연계되는 편익증진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 쿨링·클린로드 구축 ▲부항댐 둘레길 미디어아트 조성 ▲경북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광천지구 자..
구미시는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8월 민간투자사업 최초사업제안을 받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오던 중, 2022년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을 10% 추가 지원받아 총 사업비 1,864억원 중 국·도비 1,027억원(국958. 도69. 시137. 칠곡25. 민간 675)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번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은 구미와 칠곡에서 처리 곤란한 유기성폐자원(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을 재활용해 바이오가스..
정의로운 일에 걸림돌이 되면 대의를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포항상공회의소는 포항시민의 상공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함에도, 회장이하 임원들은 모두가 POSCO의 부속기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회장과 임원의 약 90%가 POSCO관련 업을 하고있다고 하더라도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최소한은 구분 할 줄 알아야 한다.지금은 포항시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POSCO가 고향을 떠나는 전초 단계 절차를 밟고있는 중요한 시점에 시민과 함께 동참하지 못하는 포항상공회의소의 임원진이 불쌍하기 까지 하..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0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한다\'며 1인 규탄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포스코를 지켜낼 수 있었다.포스코는 지난 25일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설치 의사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에게 밝히고 같은 날 시청을 방문해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지주사·미..
영덕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25일 실시해 어르신에 대한 인권침해와 학대에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영덕군은 특별점검반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전체 5개의 노인요양시설, 207명의 어르신에 대한 신체·정신·정서적 학대 및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종사자에 대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되, 조금이라도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엔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발본색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