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
아울러 이번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고용지원금 총 300만원을, 인턴사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분할 지급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시에서 알선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병역 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구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영천시 소재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인턴 급여를 월 191만원 이상 지급하여야 하며 기업당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혐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