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학습조직단체 회원들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1회원 1만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14일 성금 1,150여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가 700만 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가 450만 원을 모금해 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및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 282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미취학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냠냠 꿀꺽 식사 예절 왕은 나!’를 주제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양사가 지역 내 어린이집 9개소 및 유치원 7개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식사 예절 왕 찾아보기, 메모리 룰렛 게임 등의 참여 활동으로 구성, 어린이들이 식사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
지난 4월 12일 12시 50분경 영양군 석보면에서 답곡리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건설기계에 깔려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망사고는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지난달 25일 영양군 석보면 산불피해현장 이주민 임시주택현장 설치공사 현장이다현장 기초작업을 하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기 “펌프카”작업을 하던 중 펌프카 왼쪽 고정 발이 내려앉아 좌측으로 기울면서 펌프카 붐대가 임모씨 (61세) 남쪽방향으로 쏠려 강타했다신고을 받고 출동한 영양소방서119는 응급조치후 안동으로 이송하였으나 수술를 받던중 임모씨는 13일 05시경 ..
경주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경북 북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써 달라며, 폐지를 주워 마련한 성금 10만 3,830원을 비닐봉지에 담아 전달했다. “따뜻함을 나누는 불씨를 이웃들에게 보태주고 싶습니다.”경주시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최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폐지를 모아 마련한 10만 3,830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지난 11일 늦은 오후, 성건동행정복지..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3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61.8%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이어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월과 비슷한 긍정평가 비율로 2위를 유지했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2년 12월 이후 27개월 만에 3위에 올라섰다.다음으로 4위 대전 이장우 49.0%(▲0.9%포인트, 전월 48.1%), 공동 5위 경남 박완수 48.3%(▲1.6%포인트, 전월 46.7%), 공동 5위 충남 김태흠 48.3%(▼3.9%포인트, 전월 52.2%), 7위 강원 김진태 47...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10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 및 국내외 VIP 등 세계 각계각층 인사 7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평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위기와 도전에 창의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 리더들의 업적을 기렸다고 밝혔다.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그린벨트 운동 이사장 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지역 이사 완지라 마타이가 환경 보호와 복원, 글로벌 시티즌 대표 휴 에반스가 세계시민 연대 운동, 가나 아시시 대학교 총장 패트릭 아우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또 2444명 이재민이 발생했다.뉴시스는 11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13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지하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가량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8명 가운데 도로 위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6명이 연락 두절됐다가 4명의 안전이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오후 6시께 고립자 1명의 위..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예심이 300여 명의 참가자와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심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중구를 대표해 실력과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구는 지난 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및 예심 당일 현장 접수한 결과, 총 235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무반주 심사를 통해 52팀이 선발됐고,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 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전문 의료인(전문의 등)을 3명 초빙하여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초빙된 세 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안재진), 신경외과 전문의(금동인) 및신경외과 전공의(장경철)이다. 4월 10일(목)부터 진료를 실시한 안재진 전문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응급 환자의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동인 신경외과 전문의는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신경계 분야 응급 및 치매 환자 진료에 전문적인 역량..
대구의료원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98만원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인 경북도 안동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대구의료원은 전문의(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2명, 약사 1명, 간호사 3명 등 10여 명의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임시대피소 이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투약, 처방 등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또한 지난 7일에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구의료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9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아울러 ..
경산소방서는 지난 11일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경산소방서 외 경산시청, 팔공산국립공원, 군부대, 의소대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 210여명이 참여해 산불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산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삽시간에 퍼지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단위·방면지휘관과 고정지휘관의 산불현장 지휘 행동 숙달 ▶유관기관과 산불진화장비 이용 지상 진화 능력 제고 ▶각 임무·방면별 정보공유 및 무선 통신 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강두완기..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관내 세 곳에서「산업역군의 아침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구미..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13일 식약처는 대가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산불 발생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체계적 대응을 한다. 경북도는 산불 확산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인접 주요시설(지정문화재, 전통 사찰, 노인복지시설, 전력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이와 아울러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산불 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안전..
예천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산불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순찰은 예천군 주요 산림 지역과 산림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순찰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불씨 관리 요령, 화기 사용 수칙 등을 안내하며,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4월 1일, 풍양면 풍신리에서 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주민이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금..
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반딧불이 문학교실 운영위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반딧불이 문학교실’ 활동 영역별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였다.반딧불이 문학교실은 2000년 3월부터 시작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 사업으로 ‘문향의 얼’을 계승하고 있다. 초기에는 고향 출신 강준용 소설가, 오승강 시인과 35대 김인달 교육장이 ‘인터넷을..
영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운전면허증 반납은 경찰서를 방문하고, 20만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영천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 인센티브 지원까지 한 달 가량 걸리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한 번에 인센티브 수령까지 가능하게 됐다.자진 반납을 원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면허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산소방서는 9일 경산여자중학교에서 화재예방의식 제고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도교사 및 한국119청소년단원 70여명과 함께 등교시간에 맞춰‘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예방 및 화재 안전 강화,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홍보, 불이나면 살펴서 대피 등 리플릿 자료를 배포와 같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강두완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을 받으며, 고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소방관들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힘을 주는 큰 위로가 되었다.김천소방서 율곡센터 소방교 홍귀웅을 포함한 9명은 의성 산불 현장 인근 후죽리 내 카페에서 따뜻한 배려를 받았다. 진화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자, 카페 입구에..
대구 남구는 매년 여름철 우수기를 앞두고 관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내 원활한 빗물 유입과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성능 확보를 위하여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준설작업은 오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토·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하차도 3개소(대봉교, 희망교, 중동교)를 대상으로 야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작업 및 차량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피하기위해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당일 22:00~익일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