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군민의 삶이 힘든 시기에도 오로지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군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곳이 있다. 작지만 강한, 이제는 더 새로워질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경북도 고령군이다. 코로나19가 닥친 난국에도 고령군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는 물론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방면의 정책을 펼치는 등 군민 중심의, 군민이 행복한 군정 운영을 통해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곳이기도 하다.지난 12년 간 도시경쟁력과 주민행복감을..
여행의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을 이끈다.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경북도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시골 특유의’ 뜻의 러스틱 (Rustic)과 ‘생활’의 뜻인 라이프 (Life)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편안함을 즐기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 ..
경북 봉화군에 자연 속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숙박시설이 조성된다.지난달 25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분교를 대상지로 하는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총사업비 93억9천만 원)의 기획·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최종 당선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사이플러스에서 제안한 ‘어쩌다 하루’가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설계권(총액 4억9천만 원)이 주어졌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유휴시설 또는 낙후된 숙박시설을 ..
(주)동연특수는 화물운송 노동자와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포항지역 운송사 12억원 부도로 화물운송노동자 68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화주, 운송사 화물연대 노력으로 피해금액을 선 보상하고 680여명의 피해자를 구제했다. 피해 화물운송 노동자의 생계와 차량할부, 수리, 유류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정상 운행토록 했다. 김동명 대표이사.또 화물운송 노동자의 상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각 상하차 장소의 휴게부스를 설치 운영(13곳)하고 있다. 식음료, 커피 제공 및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점..
2021년 개통된 △‘북구미 하이패스IC’,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교통을 분산시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냈다.실제로 북구미 하이패스IC의 개통으로 기존 나들목으로의 이동량이 분산되어 교통 혼잡을 완화시켰고, 도량동, 선주원남동 기준 이동거리는 13km, 통행시간은 평균 20분 단축되었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구미~선산의 소요시간이 기존 노선을 이용했을 때보다 약 10분 단축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 지역 간 연결을 위한‘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와 △ 고아읍 송림리에서 국가5산업단지까..
봉화군은 물야면 물야저수지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물야저수지는 내성천 시발점인 선달산의 계곡물이 주 수원으로 연중 수량이 풍부함은 물론, 봄철 약 2~3km 정도의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또한 과거에는 봉화 보부상들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봉화군은 물야저수지의 다양한 스토리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산골 오지 대표 페스티벌로 주목받아 온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다.영양군은 지난 18일 지역 농산물 축제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선언하고 계획안을 발표했다. 메인 축제는 영양 읍내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온·오프라인 산나물 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 등은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기로 운영한다. 산나물 종류별 출하시기에 맞추고 체험프..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를 앞두고 점차 일상의 생기를 되찾고 있는 요즘, 성주군은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대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준비에 한창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오감만족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힐링·안전·치유’를 주제로 성주를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구미시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도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소득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는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증진 등 다양한 자체사업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
구미시 청년청소년인구(9세~39세)는 3월말 기준 164,047명으로 총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평균 35.7%, 경북도 평균 30.2%과 비교해봐도 청년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편이다. 시는 청년청소년과를 신설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년 꿈 실현에 디딤돌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구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도심 속 힐링명소를 발굴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함께 행복한 도농복합 자족도시 구미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구미쌀 이미지 제고 및 유통활성화를 추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경북 최대규모 고품질유통활성화사업(통합RPC사업) 선정과 푸드플랜 추진으로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도 나선다.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제고하고, ..
2022년 새해 벽두부터 포항에서는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서울 이전이란 이슈가 터지면서 포항시전체에 반대 물결이 일며 그야말로 뜨거운 용광로로 변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꾸준한 반대운동이 이어져 결국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합의란 열매를 맺게 이른다. 그렇지만 그 과정은 결국 순탄치 않았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낸 주역 이강덕 포항시장의 입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에 관해 들어본다. (이 시장은 12일 선관위에 포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근 포항이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시끄러웠는데 결국은 포스코홀딩스 본..
구미시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구미강소특구) 1년차 육성사업이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2년차를 맞이한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됐다. 특구면적은 총 2.57㎢(약 78만 평)이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및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 중이다. 구미시는..
봉화군이 지자체 최초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체 면적 83%가 임야로 형성된 봉화군은 넓은 산림 면적과 풍부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다. 군은 이를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림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봉화문수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센터,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단지를..
구미시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슬로건 아래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차별과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
경주시가 역사문화자원과 미래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담은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를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이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주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키 위한 전략적 결과물이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수차례의 전문가그룹 의견 수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자문, 시민 설문조사 및 공청회 등 세밀..
구미시가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나섰다. 시는 올해‘안정적 노후, 차별 없는 복지’라는 목표 아래 사회복지분야 예산 4,563억 원 중 38.8%인 1,771억 원을 노인·장애인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구미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
경북 영주시가 지역 간, 계층 간 에너지 균형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축을 가속화한다. 시는 지난달 11일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사업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경제성미달지역 도시가스 보급사업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사업 △복지시설 에너지절약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한다. ..
안동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부터 관광, 농축산, 물류·유통, 안전·재난, ICT 산업, 상수도, 하천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관리하는 3,200여대의 CCTV를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