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성주군테니스협회는 지난 23, 24일 이틀간 성주생활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2022 성주군수배 주니어 로컬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100여명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 10세부(남.여)레드볼 1.2.3부, 12세부(남.여), 14세부(남.여)방식으로 진행됐다.새싹 남자부에서는 산양초 김진후, 산양초 김진하, 별고을어린이테니스단 정경빈이 우승에 올랐으며 새싹 여자부에서는 대교초 이유호, 성주BTSC 신세연, 성주BTSC 이수아가 우승을 차지하였다.10세부에서는 남자부 현풍..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임창용(46)이 또다시 도박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정헌)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임씨 등 4명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각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이들과 함께 도박을 저지른 B(42)씨 등 3명은 도박 혐의가 적용돼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이를 방조한 C(32)씨 등 2명에게는 각각 벌금 250만원이 선고됐다.임씨는 지난해 3월 12일 오후 11시부터 다..
메이저리그(MLB) 노사가 국제 드래프트 도입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MLB 선수노조는 26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국제 드래프트와 관련한 MLB 사무국의 \'최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MLB 사무국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노조와 새 단체협약(CBA)을 논의하면서 국제 드래프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현지시간으로 7월 25일까지 관련 논의를 진행한 후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양 측은 합의를 이어왔으나 선수노조가 MLB 사무국의 최종 제안을 거절하면서 국제 드래프트 도입은 무산됐다.지금까지 MLB 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의 그리스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현지에서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은 25일(현지시간)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26일 그리스에 도착할 것이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고, 연봉은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원) 이상이다. \'포스 온라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가 황인범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유럽 최고 클..
벤투호가 요코하마 참사 설욕과 함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4연패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앞서 한국은 중국(3-0 승), 홍콩(3-0 승)을 연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승점 6)에 올라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4개국이 풀리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2차전에서 중국과 무승부를 거둔 2위 일본(승점4·1승1무)과 비기기만 해도 ..
일본 축구가 중국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했다.일본은 24일 오후 7시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중국과 0-0으로 비겼다.홍콩과 1차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던 일본은 1승1무(승점 4)로 한국(2승 승점 6)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잡은 한국은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홍콩 역시 3-0으로 제압했다. 중국(1무1패 승점 1)이 3위, 홍콩(2패 승점 0)이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오는 30, 31일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다.남녀 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로 나눠 리드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C)와 스피드, 볼더링 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로 진행된다.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고미영의 도전정신을 기리는 대회다.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발굴하는 상징성 있는 대회로, 2010년부터 코오롱스포츠의 ..
‘제38회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가 생동감 넘치는 명품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삼백의 고장상주에서 지난 12일부터 21일까 지10일간 전국 25개 대학농구팀 1,0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여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및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한국대학농구연맹,상주시체육회,상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했던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가 21일 대회 마지막 날,남대1부결승에서연세대를 77:60으로물리치며우승을차지하였다.여대부에서는수원대,남대2부는 초당대가 우승했으며, 최우수 선수에는 고려대 박무빈 선수가 선정되었다..
한국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 이적이 임박했다.이탈리아 매체 포르자주리넷은 25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다음 주부터 나폴리의 새로운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지난주부터 줄을 이은 가운데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현지에선 김민재의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다며..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전웅태-정진화는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27점을 기록, 이집트의 아메드 하메드-에슬람 하마드(1419점)를 제치고 우승했다.전웅태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부 동메달로, 한국 근대5종에 첫 올림픽을 안긴 간판이다.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서 한국 선수로는..
빙상계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인 김민석(성남시청)이 대표팀 훈련 중 음주를 한 것도 모자라 음주운전을 하다 선수촌 내에서 사고를 일으켰다.빙상계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폭행, 성추행, 짬짜미라 부르는 승부조작, 선수촌 내 음주, 불법 스포츠 도박 등 종류도 다양하다.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후에는 \'짬짜미 논란\'이 불거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장비 담당 코치가 성추행 의혹으로 퇴출되는 일이 벌어졌다.2015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쇼트트랙..
대한테니스협회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1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2022년 테니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숙 훈련에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13세 이하)들과 지도자 등 22명으로 이뤄진 드림팀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아 국제 경기력을 갖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담금질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하계훈련 기간 안에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어 강화훈련과 더불어 대회 출전을 앞둔 후보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적절히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전지훈련 외에도 ITF 김천국제주..
\'중학생 토르\' 박시훈(15·구미 인덕중)이 일주일 만에 한국 남자 중학교부 기록을 새로 썼다.박시훈은 23일 울산광역시 울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중학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2m53을 던져 우승했다.이로써 지난 16일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대회에서 22m07으로 남자 중학교부 신기록을 작성했던 박시훈은 일주일 만에 또 한 번 신기록을 선사했다.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다.박시훈은 지난 5월12일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21m56)를 포함해 올해만 3번의 ..
\'축구대표팀의 막내\' 강성진(19·서울)이 A매치 데뷔골을 비롯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강성진의 멀티골을 발판삼아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중국과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벤투호는 2연승을 달리며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2003년생으로 대표팀 막내인 강성진은 기습적인 중거리슛과 헤더로 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친선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지난 13일과 16일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서 팀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었다. 팀K리그전에서 2골, 세비야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방한 일..
좌완 영건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토종 에이스 원태인,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도 하지 못한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후반기 시작 이후 침묵을 이어가던 4번 타자는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삼성 라이온즈의 13연패 탈출을 이끈 허윤동(21), 오재일(36) 이야기다.오랜만에 미소를 지은 허삼영 삼성도 이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삼성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13연..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EAFF E-1 챔피언십 1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권창훈이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뉴시스 권창훈(28·김천)이 한 달여 만에 A매치 득점포를 재가동하면서 벤투호 2선 경쟁에 불을 지폈다. 권창훈은 20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578명 임원 292명 등 870명의 선수단이 28개 종목에 출전해 마라톤, 축구, 씨름, 볼링, 합기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의 값진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육상에서 성진석(구미시청)선수가 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2관왕을, 볼링에서 백승자(구미시청)선수가 3인조, 5인조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수영에 출전한 양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 안산(광주여대)과 김제덕(경북일고)이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예선을 1위로 통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안산은 2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에서 총 72발 중 33발을 10점에 명중하며 총점 667점으로 1위에 올랐다.안산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쓸며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하계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남자부에선 김제덕과 김우진(청주시청)이 마지막 엔드까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18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0회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구미인덕중 박시훈 선수가 중학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박시훈 선수는 남자중학교부 투포환 경기에 참가하여 22.07m의 기록으로 중학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종전 기록은 박시훈 선수가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세웠던 21.56m였다.박시훈 선수는 구미교육지원청 소속의 김현우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지난 5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