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의 대의기관인 포항시의회 청사.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21만여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8만5천여명)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
포항시 북구청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민생안전 대비 지역 내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 해맞이‧산불‧동절기 한파 등 민생안전 및 재난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해맞이 명소 방문객 안전 확보 대책, △연말연시 영일대해수욕장 및 죽도어시장 교통통제 상황 및 대책, △산불방지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한파·대설 대비 도로 통제 및 제설 등 사전 대응..
포항시는 ‘경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주거복지사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거복지사업 평가는 △주거급여 수급자 증감 사항 및 수급 내역 △주거상향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발굴 실적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조기 사업 완료 △주거 복지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포항시가 지역 주력산업 위기와 국정 불안정에 따른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본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상길 부시장은 19일 민생 안정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지역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 부시장은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추진의 3대 분야에 대해 부서별 세부 계획 마련에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 △건전 소비문화 확산 △소상공인 금융지원..
(재)포항문화재단 계획공모형사업TF팀은 지난 18일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무소의 한승재, 한양규 건축사와 함께 구룡포 마을호텔 모델 도입을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 지역 주민들과 피어라 관광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호텔 운영과 관리, 관련 사례에 대한 한승재 건축사의 특강과 공간 리모델링, 브랜딩에 대한 한양규 건축사의 컨설팅으로 마을호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주민들은 마을호텔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참여했다.푸하하하 프..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선 고속철도가 이달 말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포항시가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되며 포항역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포항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 신청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역은 도심지와 떨어진 외곽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많고, 포항역 계획 당시 주차 수요를 과소 추정했던 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차..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바다에 도착해 시추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와트박스. 전기차 배터리 성능점검 모습.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로 인해 배터리의 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
포항시새마을회는 18일 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시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 해를 걸어온 포항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새마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평가우수..
포항의 대표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포항 운하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경명소로 거듭난다.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야간에 포항운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불을 밝히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총 6개의 구간에 여러 동물 모형의 테마존 배치와 LED 장미꽃 식재 등 추진했으며, 특히 메인 구간인 인도교 위의 달 모형은 포스코를 배경으로 운하를 따라 흐르는 물결과 조화..
포항시는 2025년 전기차 보급 대수를 올해 785대보다 대폭 확대된 149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부응해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5,448대의 전기자동차 및 621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했으며, 내년까지 약 7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충전소를 확충하는 한편, 공동주택 및 개인주택에도 급·완속 충전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
이강덕 시장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죽도시장 내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역 안정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관의 단체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
포스코그룹이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금액은 2,020억 원으로, 포스코그룹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천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업황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사업회사 업(業)의 특성을 반..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 ..
포항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이 겨울을 맞아 LED 장미원을 개장한다.포항시는 12월 초부터 동절기를 맞아 영일대 장미원에 식재된 장미의 생육을 조절하기 위한 전정 작업을 진행한 후 1500여 본의 LED 장미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LED 장미원으로 새단장했다.지난해 설치했던 조명기구들을 최대한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부족한 조명기구는 보완해 예년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조성된 LED 장미원은 동절기 삭막해 보일 수 있는 장미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영일대 주변 야간경관과 잘 어우러질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포항시정원아카데미 연합회는 포항시에서 시행한 정원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148명의 회원들이 정원 관련 제반 교육으로 정원 및 조경에 대한 지식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도시숲 및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생활 속 정원에 대한 인식이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제2차 정원진흥기..
포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곧 체험인원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17일 현재까지 누적 체험 인원은 약 297만 명으로 300만 명 돌파가 빠른 시일..
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
포항시는 17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황성재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회장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 앞서 대학, 연구소, 기업 중심의 농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네덜란드 와게닝겐의 ‘푸드밸리’를 모델로 구상한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는 기..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