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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과목 선택권 강화..
교육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과목 선택권 강화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6/01 18:53 수정 2026.06.01 18:53
소규모 학교 맞춤형 체제 구축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운영 2년 차를 맞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순회교사제, 경북온라인학교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별 선택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단독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학교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6학년도 1학기 현재 도내 일반계고 90교에서 34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 수 439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전교생 40여 명 규모의 A고등학교에서는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5개 과목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설이 쉽지 않은 러시아어 과목까지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 60명 미만의 B고등학교에서도 AI프로그래밍기초와 현대사회와 윤리 등 5개 과목에 2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교 규모의 한계 없이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하며 학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경북의 작은 학교 학생들도 지역 여건이나 학교 규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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