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죽변수협 주최로 죽변항 위판장 내에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착공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는 죽변항 시설 개선 및 산지 위판장, 직판장 등의 수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2023년 7월 경 준공예정인 유통복합센터는 연면적 6,125㎡(건축면적 2,862㎡),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위판장, 직판장, 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휴게실, 창고 등으로..
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함께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집중방문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울진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대상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집중방문 기간 참여 업체 모집은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관광·레포츠 시설, 숙박시설, 음식점·카페 등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울진군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업체는 다양한 프로모션..
울진군이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의 기존 노선에 크루즈형 여객선(카페리)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주식회사 에이치 해운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를 통해 투입 예정인 크루즈형 여객선은 지난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143m, 폭22m, 총톤수 약 1만 5천톤, 속력 21노트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200여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하다.또한 선내에는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후포~울릉까지는 약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미세먼지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설치될 곳은 울진군 청사와 울진읍사무소, 평해읍사무소, 후포면사무소로 오는 15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앞서 2020년에 북면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 등 2개소를 설치했고 2021년에는 매화면사무소와 연호정, 벼락바위 산책로, 왕피천공원 등 4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이 12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주택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성금은 모금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배분관련위원회를 거쳐 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전파 5,200만원, 반파 3,100만원, 부분소 1,150만원, 세입자 2,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개인통장에 모금기관(재해구호협회, 공동모금회, 적십자)별로 입금되며, 주택 피해 추가 지원, 생계형 지원 등에 대한 2차 성금지급은 협의 후에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국·도·군비 지원은 기존 주택 피..
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0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2명을 선발하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이나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며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한 달 넘게 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시작되어 8일 현재 27세대가 생활 중이며, 60동 이상 추가 설치되어 입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 지원과 더불어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임시조립주택에 생활 중이거나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을 ..
울진군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6회 연속 수상한 ..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열린민원과 사무실에서 경북도건축사회 울진․영덕지역 건축사회주관으로 관내 건축설계사무소, 토목설계사무소와 이재민 주택 복구 설계비 감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형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토목설계사무소에도 설계비 감면 협조요청을 하였다. 이에 따라, 주택피해를 입은 산불 이재민들이 새로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설계를 의뢰할 경우 건축과 토목 설계비 모두 5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박종화 회장과 관내 건축․토목설계사..
울진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역의 인구 구조와 고용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2022년 울진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하여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진성과를 확인하여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71.3%, 취업자 수 25,3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및 운용센터 건축설계 추진상황 보고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기술개발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박종진 교수, ㈜기단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들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구산1교 일원)에서 전장 5cm이상 크기의 어린 은어 1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고, 9월부터 10월 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에서 서식하는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
울진군은 30일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승우 차관은 29일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입주한 북면 신화2리와 고목3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울진 산불 이재민들은 지난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하였고, 현재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곳에 27세대 44명이 거주하고 있다. 울진군은 죽변면 농공단지와 마을부지 등에서 임시거주시설 추가 ..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29일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했다.첫 입주가 시작된 곳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등 총 3개 마을로, 덕구온천호텔과 마을회관, 친척집 등에 머물던 이재민 27세대 44명이 이날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를 마쳤다. 임시거주시설이지만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임시조립주택 설치 후 필요한 소형가전과 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청소를 마친 후 이재민들을 맞았다. 또한, 죽변 농공단지와 개별단위 주택 등 임시거주시설도 조속히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조..
울진군은 28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전찬걸 군수가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과 전 군수는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승우 제2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재민의 주택신축을 위한 지원금과 농축산·산림분야 피해에 대한 지원금 등을 지원 건의하였다. 특히, 특별교부세 항구복구사업비도 건의하여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울..
울진군은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호텔에서 ‘힘내라, 울진!’ 재난극복 캠페인 중 하나로 “산불피해로 상처 입은 울진을 위로해주세요”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재난극복 캠페인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40%가 소실된 울진을 위로하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참여 장소를 방문하여 울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25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산불피해 기..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은 지난 23일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 15일까지 농업용기계 소실로 인해 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목돈마련을 통해 결혼 유도 및 출산율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조기 이직 방지와 장기재직 유도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울진군은 700만원을 납입하여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합한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울진군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근로자로, 월 300만원 또는 연 3,600..
울진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거지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1리 등 3군데에서 마을단위 기반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내에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완료되는 신화 2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은 앞서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180동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어, 기확보된 72동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물량은 신규 제작을 협의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하여 농업시설 피해조사 및 지원대책 수립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군은 농업직 공무원들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지역별․농가별 정밀조사를 통해 시설종류에 따른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20일까지 현장조사 집계된 피해시설은 총 460농가로, 축사 37동, 비닐하우스 118동, 저온저장고 38동, 농기계 1,373대, 가축 420두, 양봉 3,547군, 버섯재배사 8동, 농작물 11.5ha 등으로, 당장 다가올 봄철 영농추진에 큰 불편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