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9건, ▴일반안건 8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이번 정례회의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5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에 걸쳐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25일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예산심사와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2025년도 본예산은 기획조정실 1조595억 원, 대변인 73억 원, 미래전략기획단 20억 원으로 각각 291억 원(2.8%), 17억 원(29.7%), 7억원(57%)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다.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에서, 이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재의 요구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법안으로,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표결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법 통과를 강력히 성토했다.추경호(대구·달성군) 원내대표는 \"당론으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강력요구하고, 반드시 저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표 단속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두 번째 재표결에선 여당 내 4인이 이탈한 만큼 여당..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진심으로 공존의 정치를 바란다면 국정을 흔들고 마비시키는 야외 방탄 집회,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법안 처리, 국가 기구들에 대한 분풀이성 예산 난도질, 공직자들에 대한 마구잡이식 탄핵 추진부터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이 대표가 전날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 선고 후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가 되면 좋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29일 본회의에서 이창..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공감하지 못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나 “판결에 대해서는 제가 공감하지 못할 부분이 많이 있고, 많은 법조인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 안에서 바로잡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동상이몽’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네 번째-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 행사에서 자료를 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훈 정책위의장,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뉴시스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성격의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의성군의회는 25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월 12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성군이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7,200억원(일반회계 6,683억원, 특별회계 517억원)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군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규칙안 등을 심사하고 10~1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확정한다. 또한 12월 9일 ..
철강산업 위기극복 ‘한마음 한뜻’포항시의회는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25일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양 정상은 1960년 양국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하고, 자유·평화·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양 정상은 정무·안보, 경제, 문화·교육·관광, 지역·국제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반면 위증교사 정범으로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씨에게는 위증 일부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재명이 김진성과 통화할 당시 김진성이 증언할 것인지 여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증언할 것인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라며 “이재명이 각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부족하다”라고 판단했다.이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2.0%p(포인트)↑ 높아진 25.7%를 기록, 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3%p↓ 하락한 30.3%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2.0%p 오른 25.7%(매우 잘함 12.2%, 잘하는 편 13.5%)로 나타났다.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을 비판한 글을 누가 썼는지 밝히라, 색출하라고 하는 건 자유민주주의 정당에서 할 수 없는 발상이고, 그 자체가 황당한 소리”라고 반박했다.최근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비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번지는데도 침묵하는 것에 대한 첫 답변이다.한 대표는 25일 당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해적 이슈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해왔는데, 어떻게든 분란을 만드는 흐름이 있어 상세히 말씀드린..
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의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지난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용역을 통해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 경북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박순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에 적극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원석)는 21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 포항시립박물관 예정부지, △ 장기읍성, △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 △ 흥해공공도서관, △칠포리 암각화군, △ 포항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 곳곳을 면밀히 확인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위원회는 먼저 포항시립박물관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향후 박물관 건립 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부지 상태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열흘 만에 또다시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선고한다.이 대표가 이번에도 금고형 이상 등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될 경우, 당 내부에서의 사..
연말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샅바 싸움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본회의에선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예고되어 있다. 아울러 국회 상설특검과 검사 탄핵 등을 놓고 여야의 첨예한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의 재표결을 28일 본회의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여사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고, 2..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을 둘러싼 당내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한 대표가 보름 넘게 알 듯 모를 듯 애매한 답변만 내놓으며 자신과 가족을 향한 의혹에는 사실상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평소 한 대표의 스타일과 달라 ‘그 답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한 대표는 지난 21일 “위법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하고 그러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가족이 글을 올린 게 아니라고 하면 해결될 문제 아니냐’는 지적에는 ..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21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
정부가 677조원 규모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13조원 넘게 불었다.21일 현재 국회 17개 상임위 중 소관 부처 예산안을 전체 또는 일부 의결한 11곳의 예비 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증액·감액 의견을 종합한 순증액 규모는 약 13조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증 규모는 보건복지위원회(약 2조9천억원), 행정안전위원회(2조6천억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약 2조4천억원) 등에서 컸다.국토교통·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각 1조4천억원을 증액했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1조원가량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