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동의안 외 6건의 조례와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원)를 구성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여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하였다.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 11개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과 문제점..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29일(화)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제안한 ‘기업의 입주 승인 이중 규제 완화에 대한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건의안은 전국 9개의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률이 79%에 달하지만, 입주율은 47%에 불과한 것에 대해 저조한 입주율을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내생적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 의장은 “현행 「혁신도시의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다른 법률에 따라 지정한..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위원들은 29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과 성동구 소재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방문했다.경제도시위원 9명은 안동시가 서울에서 처음 주관하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인“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 80여개의 부스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 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새롭게 개장한 판매장을 점검하고 사업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 받았다. 김연태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하였다.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의회 청사를 방문하여 경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교류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의 대학교 간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 웡싸완 텝파짠(Vongsavanh THEPPHACHANH) 의장은 “라오..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론조사 조작 적발 건수가 과거 총선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확산되기 전에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지난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선거 여론조사 가운데, ‘여론 조작’이 확인된 사례가 5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대 총선 때(32건)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중 ‘조사 결과 왜곡·조작’이 24건, ‘거짓·중복 응답 유도’ 등은 27건으로 집계됐다.이 ..
국회가 이번 주 667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여야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민생과 미래산업 분야 예산만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방향에 큰 틀에서 공감한다.다만, 윤석열 대통령 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예산에는 각각 \'대폭 칼질\'과 \'증액 차단\'을 벼르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건전 재정\'을 강조하면서도 민생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 지역 균형 발전 예산 등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검토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지지자들이 보내온 취임 100일 축하 화환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개혁 성과들이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개혁 성과를 언급한 뒤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지 못..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를 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또 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어 나가야 한다며, 조만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장관급 회의\'에 한국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 대표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이에 ..
경산시의회는 29일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10월 월례회\'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영천시의회 의장 김선태)과 안문길 의장의 인사말씀, 안건토의,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관람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 경북 남부권 의장들은 운영 안건을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군의회 차원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2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여의원들은 앞으로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과 포항시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포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또한, 연구단체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헌국 교수, 계명대학교 성영태 교수, (사)지역개발연구원 노광욱 원장을 초청해 포항지역 창업기업 정주화의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관계 부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군중 관리)를 비롯해 다중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만전을 ..
구속된 국회의원에게는 세비를 주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운영개선소위원회는 전날 국회의원이 기소 후 구속됐을 때 세비(수당 및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따라서 구속된 의원은 무죄, 면소, 공소기각이 확정될 때만 받지 못한 세비를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소위는 또 국정감사나 국정조사뿐만 아니라 청문회에서도 불출석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는 내용의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 및 영업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샌드위치를 건네고 있다. 뉴시스 22대 총선 참패 원인과 책임을 기술한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공천 취소가 총선 참패 원인 사례로 적시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부당한 공천 취소의 책임을 묻겠다\"며 반격에 나섰다...
북한의 러시아를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마주한다.외교부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밝혔다.한미 2+2 장관회의는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로 3년 만이다.회의에서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와 한미동맹 협력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TK 대권 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당 대표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한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겨냥해 \"무모한 관종 정치\"라고 싸잡아 비판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지도부가 정책 추진을 할 때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비공개로 대통령실과 조율한 후 국민 앞에 발표한다\"며 \"지금 지도부처럼 대통령 권위를 짓밟고 굴복을 강요하는 형식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무모한 관종정치\"라고 비판했다. 또 \"그건 자기만 돋보이는 정치를 하기 위해 여권 전체를 위기에 빠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0.5%P↑ 높아진 24.6%를 기록,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2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 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1.3%P↑ 높아진 32.6%를 기록, 모처럼 당정이 동반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0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무선 97: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10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0.5%P 높아진 ..
안동시의회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전정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동시의회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위로부터의 결합’이며, 경북도와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논의가 아닌 공동의 생존전략을 먼저 모색해..
달성군의회는 지난 24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신달호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토론회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식창업과 이원갑 교수는 ‘4차 산업과 AI시대에 전통시장의 방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김홍일 팀장은 ‘전통시장에 브랜드를 입히다’를 주제로 발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달성군의회 의원, 지역 상인회 관계자, 대구 상공회의소 김보근 경제조사..
국정감사를 마친 야권이 다음 달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장외 투쟁\' 모드로 본격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규탄하는 장외 집회(범국민대회)를 열고 여권을 향해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특검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윤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여론몰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민주당 관계자는 27일 \"장외 집회를 통해 특검 지지 여론을 결집하고,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규..
지난 9월에 이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두 번째 회담이 \'포스트 국정감사\' 정국의 향배를 가를 핫이슈로 떠올랐다.앞서 이 대표가 지난 21일 제안하자, 같은 날 한 대표가 화답하며 회담 개최는 이미 합의된 상태다.이에 다음 달 중에는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대 관심사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다.정국의 핵심 이슈인 김건희 여사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와 여야의정 협의체 등도 다뤄질 전망이다.정치권에서는 한 대표와 이 대표가 한 차례 더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