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6일부터 오는 12월 20일(금)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먼저 1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규탁(비례), 최태림(의성), 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으로 박규탁 의원은 경북체육회 승마장 등 운영,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 등에 대해, 최태림 의..
경북도의회에서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청과 교육청, 출자․출연 기관 등 모두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증인과 참고인 679명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 경제통상국 등 14개 기관 83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5개 기관 115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12개 기관 72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5..
대구시의회가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13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 41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5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11건, 동의안 13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제·개정 조례안에는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 및..
영양군의회는 5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ㆍ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홍점표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결의문을 통해, 주민 동의 없이 경북과 대구 두 광역단체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ㆍ대구 행정통합에 강력히 반대하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결의문에서는 문화적ㆍ사회적 차이 등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졸속 경북ㆍ대구 행정통합은 대구로의 인구 유입과 대구 중심의 행정으로 귀결될 것이며, 이는 곧 경북 내에서도 북부지역 주민이 소외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지역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 13개를 발굴·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24년 ABB 분야 유망벤처 기업 6개와 고성장기업 4개를 선정하고, 5일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벤처 기업은 4.8대 1, 고성장기업은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2개월 동안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APEC 예산 확보를 위한 두 번째 국회 방문이다.이날 주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서범수(울산 울주군), 안도걸(광주주 동구남구을), 조지연(경북 경산시),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 등 6명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의 막을 열었다.연일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이어가며 음악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7일 \'포항시립교향악단 & 선우예권\'의 공연을 선보인다.선우예권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선우예권의 음악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다..
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5개월 간의 금어기를 보내고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판됐다.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1회에 걸쳐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단백질 함량이 많아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필수 아미노산은 풍부한데 지방함량은 적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돼 12월 연안으로 확장돼 본격적으로 이뤄져 다음 해..
울릉군은 5일 울릉군청에서 ‘지도표 성경김’ 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오대송기자..
울진군은 오는 18일까지 근남면 맑은물사업소 보배수 생산동에서 겨울철 이상기후로 폭설 및 동파 시 단수로 인한 물 공급 중단 사전대비 병입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한다. 군은 보배수 1.8L 기준 총 7200병을 생산하여 맑은물사업소 보배수 생산동 3300병, 금강송면사무소 300병, 금강송면 12개리 마을회관에 3600병을 비축할 계획이다.특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금강송면은 현재 소규모수도시설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취수원 감소, 겨울철 한파 및 폭설로 물 공급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단수가 되는 비상상황에 대..
포항시는 7일 포항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포항시민 관광대학’ 개강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해 포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민 관광대학’은 포항의 관광산업 종사자 및 관광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의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스토리텔링 관광지도 제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숨..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 산업연구원과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포스텍, 한동대, 에코프로, (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재)경북테크노파크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산학연 이차전지 전문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해 내실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을 만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 시장은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일정이 끝난 3일 귀국과 동시에 이튿날 발빠른 행보로 내년도 국비 증액 예산 챙기기에 돌입했다.이날 이 시장은 먼저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의원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과방위)과 김정재 의원(국토위)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증액에 함께 힘을 모..
성주군 성주읍은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높아진 서비스 기대수준에 맞춰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응대와 전화응대, 민원인과의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배해석 성주읍장은 “민원응대를 위한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과 배려가 넘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40여 개 참가업체와 140개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
영천시는 4일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2025년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경북 영천, 전남 신안, 경남 함양 3개소가 선정됐고, 이 중에서 유일하게 영천시가 과수분야 복숭아품목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영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수 30농가 이상, 전체 재배면적은 30ha 이상인 작목반 및 연구회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은 복숭아품목의 이상기후 및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노지 과수 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사장 조현일)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5일 오후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15년의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홍보영상은 기술원의 성과와 향후 경산시와의 협력 비전을 담아 주목받았으며, 기술원 직원들의 다짐 영상에서는 기술원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기대가 느껴졌다는 평가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15년간 성장을 이뤄..
성주군는 지난 1일 성주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9개 보훈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보훈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으며,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의 군정 주요 사업 및 사회복지·보훈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주군 보훈회관 준공·충혼탑 정비사업·성주군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김태현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
청도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2100만원(국비 16억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생산지를 대상으로 용수원 개발(관정, 양수장 등), 용‧배수로 및 경작로 정비 등으로 과수 생산 및 출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풍각면 안태지구(안산2리)에서 복숭아, 떫은 감 43㏊를 신청해서 선정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
고령군은 4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 마루&아라홀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24년 관리협의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군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를 위해서 각종 지역행사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에 대해 홍보했으며, 마을회관을 방문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증상과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환자 조기발견에도 기여했다.고령군 사망 원인 2위 심장질환, 3위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