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화체육 박도일·사회복지 김점희·산업건설 김동용씨와 특별상 안태영·최영욱씨. 경산시는 ‘2024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켰으며, 한국캘리그라피 손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6일 영천시평생학습관에서 ‘일(Dream) 희망(Dream) 2024 여성채용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개인의 적성 탐색 및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포함해 일자리 유관기관·여성일촌기업 협약기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Dream) 희망(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더불어 오는 10월 12..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천절 연휴인 오는 10월 3~5일 오후 4~9시까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10월 3일 및 5일에는 야간 걷기, 10월 4일에는 체험 페스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성밖숲 및 헬스로드의 야경을 활용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중심이며 △문화공연(퓨전국악, 버스킹 등) △체험(각종 만들기 체험, 비누방울 놀이터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했다.특히 참여자들의 ..
경주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경주시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오는 10월 한 달간 육상 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 어업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도계 월선 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금어기‧금지체장 및 암컷대게 등 불법 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 기타 불법행위 등이 해당 된다.시는 이번 지도·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육상 전담팀과 불법 어업 민원 발생 해역 중심의 해상 단속팀으로 구성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투입한다.또 동해어업관리단, ..
청도군은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청도읍 원정 2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33억 원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대상자로는 운문면 마일 1리가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주택정비 지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온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충족할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농어촌 취약지..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 씨(Ziemert Jutta),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어드후 한드수렝 씨(Odkhuu Khandsuren)가 함께했다.두 외국인 공무원과 수성구청 직원은 서로 자국의 독특한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카메라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탑승..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하양연장구간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열차운행 시격도 조정 시행한다.먼저 도시철도 1・2・3호선 열차 승객이 가장 붐비는 평일 오후 혼잡시간대를 1・2호선은 약 1시간, 3호선은 40분을 앞당겨 운행한다.이번 열차운행 시격 조정은 도시철도 개통 27년만에 처음 개편되는 것으로, 코로나팬데믹 이후 귀가시간 등 생활 패턴 변화와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의 수송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공사는 그간의 수송추이와 승객혼잡도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혼잡시간대를 평일 오후 실제로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에 따른 이송 병원 선정법 홍보에 나섰다.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란 구급대원이 병원 도착 전 단계인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초기 평가 후 주 증상에 따라 레벨 1~5단계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전 구급대원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교육을 이수해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맞게 이송병원을 선정, 이송하고 있다.그동안 구급..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저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대구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8만4022명 중 16만4775명이 실태조사에 참여(89.5%)했다.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를 보이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2.1%보다 1.2% 낮았다.학교급별 피해응답률도 초 1.7%, 중 0.8%, 고 0.2%로 전국 평균(초 4.2%·중 1.6%·고 0.5%)에 비해 모두 낮은 수..
경북도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10월 11일을 시작으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일반 국민은 유료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68만명이며, 24개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789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을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며 접종 기간은 2024년 10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업 중 유실된 어구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유실 어구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폐어구는 연간 5만t의 해상 발생 쓰레기 가운데 약 76%(3.8만t)를 차지, 연간 4천억원에 이르는 수산업 피해를 주고 있다.한 총리는 \"어선에 어구 적재량·설치량·폐어구 처리 장소 등을 기록·보관토록 해..
경북도의회는 25, 26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도 및 시군의회 공무원들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청 특강과 함께,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역 15,16,17번 출구)에서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 기업 1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 8명)으로 나눠 진행된다.채용모집직종은 방과후 강사 및 돌봄특강 강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경리사무..
경주시가 26일, 27일 이틀 간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역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송호준 부시장 및 (해외 출장으로 삭제 요청) 국‧소‧본부장, 부서장, APEC 준비지원단이 참석해 총 286건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경북도와 울진군은 25일 울진군청에서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와 울진군 일자리경제과는 지역활성화 펀드활용 투자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투자간담회를 열었다.경북도는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고, 소규모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으로 출범시켰고, 에너지‧관광‧농업‧산업단지 환경개선과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는 새로운 투자방식에 대한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
여야가 내달 7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충돌했다.26일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의혹과 채상병 사망 사고 수사외압 의혹을 정조준하며 관련자들을 국회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의혹 등과 관련한 증인 신청으로 맞서는 형국이다.여야 모두 상대방에게 불리한 정치적 이슈를 키우고,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다. 따라서 올해 국감도 결국 정쟁의 장으로만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
생각에 잠긴 한동훈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 회동이 ‘밥만 먹은 만찬’으로 끝났다는 논란이 일자, 그간 수면 아래서 끓고 있던 갈등이 본격 분출하는 양상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90분간 진행된 야외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수출 성과 등에 대해 사실상 혼자 얘기하는 분위기였고, 한 대표는 인사말도..
대구 달서구가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11월에도 2024년 3차 간담회를 진행해 올해부터 총 3회로 확대 운영한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섬유 패션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 9개소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