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김천시립예술단의 새로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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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7일 김천시청에서 2015년부터 2년간 김천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지휘자를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김천시는 김천시립예술단 5개단의 지휘자(비상임)를 지난 2014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5명 모집에 23명이 응시하여 예술의 고장 김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천시립예술단은 외부 전공교수들을 전형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 끝에 김천시립국악단 김종섭(강원관광대학 교수), 김천시립합창단 이태원(김천대학교 교수), 김천시립교향악단 이일구(협성대학교 교수),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신현민(의왕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명옥(한일여고 교사)를 각각 지휘자로 선발하여 위촉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지휘자 선정으로 시립예술단이 한층 더 안정되고 새롭게 도약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격려했다.
김천시립예술단은 2001년 김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이래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와 특별 기획 연주회로 연주 영역을 넓혀 왔다.
2015년에도 음악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각박해져 있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21세기 혁신도시 김천시의 문화 사절로 그 소임을 다 할 것이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