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썰매타기 안전점검반 집중 점검
의성군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해빙됨에 따라 의성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의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 겨울철 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특별대책에 나섰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철 놀이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저수지와 하천을 중심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요 저수지31개소에 현수막 70점, 위험 안내 표지판을 5개소에 10개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읍면별 안전지킴이단을 결성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내 저수지는 전체 642개소로서 경북 군 단위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유명한 낚시터(금봉지, 조성지, 대산지, 구룡지 등)가 즐비하여 전국에서 많은 낚시객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서 군은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저수지 주변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