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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얼음골청년회의 훈훈한 이웃사랑..
사람들

얼음골청년회의 훈훈한 이웃사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0 17:28 수정 2015.0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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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면 얼음골청년회(회장 임주호)는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4일 개최된 ‘2015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10~11일 개최된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기간 4일 동안, 행사장에서 회원 21명과 가족들이 교대로 참여해 국화빵, 오뎅 등 간식을 판매한 금액 전부를 기탁했다.
  얼음골청년회는 부동면 이전리, 내룡리에 거주하는 21세~55세의 청장년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불우한 이웃돕기, 경로당 생필품 및 행사 지원, 팔각정 풀베기, 마을 도로 눈 치우기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임주호 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소외된 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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