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20 - 80’생애주기별 구강보건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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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체험식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인 어르신 치아사랑방을 운영한다.
치아사랑방은 2월 11일까지 관내 10개소 구강보건시범 경로당을 선정 회원 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족도조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80세에 20개의 치아를 유지하고자 하는 ‘빵빵 20 - 80 생애주기별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치아를 보유한 노인과 틀니를 보유한 노인을 구분하여 실시한다.
대상에 따라 구강관찰과 상담, 불소도포, 의치세정 및 관리법,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보조용품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노인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반적인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봉화군보건소 우양구 소장은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치아수를 높여 음식물 섭취의 불편을 줄이고 보유하고 있는 틀니사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틀니관리 및 잇몸 건강을 증진시켜 전신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대하겠다.”고 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