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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군, 새해 농산물수출‘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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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새해 농산물수출‘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7 17:42 수정 2015.01.27 17:42
사과-배-마늘 최대품목 수출길‘FTA극복’
  의성군이 새해를 맞아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에는 대만과 베트남으로 사과, 배, 김치 등을 선적(25톤, 80,000$) 수출 길에 올랐으며, 27일에는 농업회사법인(주)다모에서 미국(괌)으로 쌀, 무, 사과, 배, 생마늘, 흑마늘, 사과 쥬스를 포함 약 5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2013년부터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여 당해 연도 6만불 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7만불 가량의 농산물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3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계속 되는 주변 국가와의 FTA 협상타결로 국내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원 높은 영농 기법과 경영으로 극복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 주관사인 농업회사법인(주)다모(대표 김승준)는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하는 김치 전문 제조회사로서 2014년 무역의 날 행사dd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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