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새누리 최고중진 연석회의서 예산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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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국회 최고대표위원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대책을 설명하고 포항시의 방제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신원섭 산림청장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을 만나 지속적인 소나무 관리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임지도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일본은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반드시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새해 첫날 북구 기계면에서 열린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산림청 시무식에 참석했다.
24일에도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흥해읍 학천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돌아보는 등 평소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