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5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박차’
▲ © 지붕개량작업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농촌지역 주택에 사용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운반 및 처리를 위해 2015년 슬레이트처리 지원 및 지붕개량사업을 시행 한다.
지원대상은 농가 부지내 실제 주거생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주택(폐농가, 빈집, 주택 포함) 및 부속건축물이며, 11년 10가구를 슬레이트처리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12년 10가구, 13년 100가구, 14년 90가구를 지원하였으며 2015년부터 150가구를 사업물량으로 확대했다.
2015년에는 150동 사업물량으로 50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환경공단 경북권지역본부와 2015년 슬레이트처리 지원 및 지붕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22가구 사업물량으로 108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붕개량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15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사업물량 소진시까지 사업참여자를 접수 받고 있으며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및 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의 지원비는 개별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지붕개량사업은 취약계층만 해당하며, 철거·운반 및 처리비가 가구당 3,360천원을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이 있으며 슬레이트 지붕 위에 덧씌우기로 지붕개량 하거나 자가 철거 및 처리는 일절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슬레이트 지붕 철거·운반 및 처리를 지원하여 주민들이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