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어린이집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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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달 30일 봉화읍 소재 우주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및 교사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사건으로 저하된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군수는 “어린이집에서 엄마의 사랑을 대신하는 사람은 보육교사”라며 “내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정성스럽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종사하는 보육교사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봉화군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봉화경철서와 합동으로 CCTV 모니터링, 아동학대 관련 자체 교육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월 2일에는 관내12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9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