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민방위대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공개모집을 통하여 강사를 선발한다.
모집과목은 크게 2개 분야로 기본교육으로서 ▲안보교육 ▲재난안전, 실전훈련으로서는 ▲응급구조(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방독면) ▲교통안전 ▲풍수해(태풍,지진,해일) ▲생활안전이다.
지원 자격은 민방위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관련업무 경력자로서 강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11일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지원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시연강의 심사로 이루어진다.
제출 서류는 ▲강사 지원서,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등 동의서, ▲강의계획서, ▲PPT 등 강의내용물 파일인데,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박수현 안전재난과장은 “국가안보의 초석이 곧 내 고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소양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젊고 유능한 강사가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안전재난과(☎054-779-6512)로 문의하면 된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