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혁신지원단 업무협의회 개최
▲ © 성주참외혁신지원단(단장 김쌍근)은 지난 1월30일 성주군 농업인회관에서 김쌍근 성주참외혁신지원단장, 권영길 성주부군수, 백철현 성주군의회 부의장, 배명호 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첫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농협별 참외상자 자조금 납부실적 및 2015년도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성주참외 자조금은 2014년 한해동안 총 1,239만장의 참외상자 공급을 통해 약236백만원이 조성되었으며, 선남농협이 약49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납부실적을 기록하였고 성주참외원예농협이 약36백만원, 성주농협이 약33백만원의 납부실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5년도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은 금년도부터 참외 자조금이 박스 1장당 20원에서 4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전년도보다 2억원이 늘어난 약4억원의 자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5,100여톤의 참외 발효과 및 저급과 수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참외 발효과 및 저급과 1kg당 수매단가는 2월 750원, 3월 700원, 4월 500원, 5월 250원, 6~7월 15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2월 16일부터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권영길 성주부군수는 “성주참외혁신지원단은 그동안 성주참외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음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성주의 미래는 밝다.”고 하면서 “군에서도 고품질 참외생산과 노동력절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 고 말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