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신규 전입세대 대상
포항시가 5일부터 신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는 주소를 바꾸는 시점에 있는 주민에게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안내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 시행을 위해 KT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문자안내 전문회사 (주)짚코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입담당 공무원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면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이사한 곳의 도로명주소를 수신 받아 간편하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입신고시 은행·보험·카드 등에 등록된 주소를 한 번의 신청으로 무료 일괄 변경할 수 있는 KT 주소변경서비스를 함께 안내해 주소 변경 신청을 일일이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방침이다.
포항시 허성두 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올해도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도시계획과 도로명주소담당(270-3492~4)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상순기자